본문 바로가기

모르면 억울한 상식/생활/살림의 지혜

화장실 반짝거리게 하는 마법의 치약

제목이 조금 과장 됐지만. 말로만 듣다가

실제 치약으로 세면대 수도 꼭지와 샤워기를 닦아보니

 스테인리스 부분이 모두 거울처럼 변했습니다.

 얼굴이 훤히 비쳐 화장이 가능할

 정도여서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작은 수고, 큰 기쁨.

 

오키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헌 칫솔에

 치약을 묻혀 스테인리스 부분을 닦아낸 뒤 깨끗한 물로

 다시 닦으면 끝입니다. 크롬 도금을 한 수도

 꼭지도 마찬가지 방법을 씁니다. 치약을

 다 쓰고 난 뒤 튜브에 남은 치약을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헌 칫솔을 이용하는 건

 평소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닦기

 위함입니다. 

 

오케이2 

 

반짝일 만큼 빛나는 건 치약에 함유된

연마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연마제로 인한 마모와

 벗김 현상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스테인리스에 비하면

 훨씬 약한 치아를 치약으로 매일 닦아도 이상이

없는 점을 상기하시면 됩니다.

 

 

이 반짝거림은 10~15일 정도

지속됩니다. 2주일에 한 번 정도 화장실을

 청소 안 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