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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뉴스,속보/뉴스

길이 4.5m 대왕오징어 포획 길이 4.5m, 무게 100kg의 대왕 오징어가 잡혔다. 가히 괴물급이라 부를 만하다. 외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의 부산 앞바다에서 포획됐다. 이처럼 큰 오징어가 우리나라에서 잡힌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런데 부산 자갈치시장 위판장에서 고작 30만원에 팔렸다니 오징어값 똥값일세!! . SBS KNN은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KNN에 따르면 이 오징어는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망에 걸려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눈 크기가 사람의 머리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다고 한다. 방사능 탓인가? 원래 대왕오징어는 수심 600~1500m의 심해에서 사는데 부산 앞바다에서 잡혔다니 뒷맛이 개운하지 않다 대왕오징어(Giant squid)의 눈은 지구상의 동물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이봉원, 변서은에 따끔한 일침 개그맨 이봉원이 변서은에게 보낸 충고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변서은은 최근 SNS를 통해 철도파업과 정치적 입장에 대해 견해를 밝히는 글을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변서은이 문제가 된 대목은 철도파업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발언이 더 큰 문제였다. 변서은은 이에 대해 사과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문제는 더욱 증폭돼 갔다. 이봉원은 변서은을 직접 지칭하며 페이스북에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변모 꼬라지라는 보도듣도 못한 철딱서니 없는 인간이 현직 여성 대통령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지껄였다"고 다소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봉원은 "내가 다 살이 떨린다"면서 실수라고 변명을 해도 있을 수 없는 언행이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말은 일파만파로 번져 다시 .. 더보기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 판결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판결을 내렸다. 갑을오토텍 사건에서 수십 년 관행을 뒤집는 판결을 한 것이다. 재계와 노동계는 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재계는 특히 불만을 드러내며 통상임금 산정 범위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상했다. 통상임금 산정 범위에 정기 상여금이 포함되면 추가 비용이 최소 14조여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재계에 따르면 전체 기업 추가 부담액은 38조여 원이며 중소기업 추가 부담액은 14조여 원이다. 재계는 통상임금 판결 결과에 대해 날벼락이라는 입장이다. 경제와 고용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노사 갈등과 임금 청구소송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반해 노동계는 당연한 판결이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 더보기
방송인 변서은 박근혜 대통령에 '독설' 사과 후 트위터 탈퇴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막말을 사과하고 트위터에서 탈퇴했다. 변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 때만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철도 민영화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논란이 된 대목은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는 대목이었다. 변서은은 이에 대해 생각이 짧고 잘못됐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현재 변서은의 입장을 두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어쨌든 철도파업 문제가 연예계까지 불똥이 튄 셈이다. 더보기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계획 철회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수서발 KTX를 운영할 별도 회사의 설립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오늘로 10일째로 접어들어 최장기 철도노조 파업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지하철노조도 18일(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했는데, 오늘 오후 11시 20분쯤에 극적 드라마가 연출되었다. 이런 드라마라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보고 싶을 정도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7월 25일부터 약 4개월간 17차례 교섭 끝에 노사가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해 원만한 타결이 도출됐다. 우선 내일 아침 출근 걱정을 덜었다. 당초 파업은 오전 9시부터로 예정돼 있어 시민의 출근은 배려한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철도노조의 역대 최장..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검색어 1위 이유 16일 자정 쯤 국내 정상급 포털들의 검색어 1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수력원자력에 무슨일이 났기에 검색어 1위에 올랐을까 하며 클릭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원전사고나 전기 관련 소식이 올랐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랭킹 1위 검색어가 된 배경은 엉뚱했다. 만화가 조석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이름이 똑같다는 것이다. 만화가 조석은 '마음의 소리'라는 만화'에 '한수원 새 사장에 조석 임명'이라는 컷을 그려 넣었다. 이 상황은 어머니한테 취직됐다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다. 이 만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장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조석 사장이 실제 인물인지 궁금한 네티즌들 덕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참고.. 더보기
이영돈 착한 라면 절반의 성공 일주일을 기다려 종편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 '착한 라면'편을 보았다. 기대를 적잖이 했는데 절반의 성공이다. 6개월 동안 착한 라면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니 안타깝다. 절반만 성공한 원인은 조미료의 일부인 ‘핵산계 조미료’를 완전히 빼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 라면에 들어가는 핵산계 조미료보다 양을 줄이긴 했지만 넣긴 넣었다. 먹거리 X파일 팀은 라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거듭했다. 라면의 가장 큰 문제인 나르륨의 함량을 약 1900mg에서 1290mg가량으로 30% 이상 줄이고 싱거움을 매운맛으로 조절했다. 소금은 사람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기존 라면은 정제염)을 사용했고 튀김 기름은 해바라기씨유 40%,팜유60% 비율로 섞었다. 기존 라면은 팜.. 더보기
4000원 때문에 신세망친 남성 고작 4천원 때문에 신세 망친 30대 중반 남성.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조건만남녀에게 돈을 건네고 성관계를 맺으며, 이를 몰래카메라가 달린 안경(안경몰카)로 찍은 뒤 인터넷에 올려 돈을 벌겠다는 삐뚤어진 욕심이 신세를 망치는 화근이 되었다. 돈벌이를 위해 이 남성은 수십만원짜리 몰래카메라를 구입했다는데, 그동안 번 돈은 고작 4000원에 불과하다. 무단으로 동영상을 퍼서 나른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본전도 못 건지고 남 좋은 일만 한 셈이 됐다. 이 남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반 동안 만난 14명의 조건만남 여성과의 성행위를 촬영했으며 상대 여성의 얼굴은 노출시키고 자신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한편 이 남성은 안경형 몰카의 흔들림이 심하자 자동차 키에 숨겨진 몰카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보기
중국 위성 달 착륙 성공 중국은 인구만 대단한 줄 알았는데, 더 대단한 뉴스를 접했다. 지난 2일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로봇 형태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가 12일 만인 14일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여태까지 미국과 옛 소련 밖에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로봇 형태의 달 탐사차인 '玉兎'(위투)'호를 싣고 달 표면에 안착했다. 위투는 우리말로 풀면 '옥토끼'이다. 창어 3호가 착륙한 곳은 달이 운석과 충돌하면서 패인 곳으로 동서 길이 300㎞, 남북 길이는 100㎞나 된다. 태양 에너지로 작동하는 옥토끼호는 이곳에서 3개월 동안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달에 영원히 남는다. 더보기
노환규 회장 자해, 의료민영화 규탄 시위 중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해 행위를 벌여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의사 2만여명(비대위 집계이 모인 가운데 열린 궐기대회에 참여한 노 회장은 오후 3시쯤 돌연 흉기를 꺼내 자신을 목을 그었다. 이날 행사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2013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원가 이하의 낮은 수가, 규제 일변도 관치의료, 잠재적인 범법자로 몰아가는 각종 의료법을 규탄하는 행사였다. 노 회장은 "오늘 모인 이유는 단순히 영리병원과 원격의료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기 위한 것이다"라며 "더 이상 관치의료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의료계의 목을 죄고 있고, 이로 인해 의료가 피를 흘리고 있다"면서 대회사 중 자신의 품속에서 갑자기 칼을 꺼내 목에 대고.. 더보기
창군원로 백인엽 장군 별세…백선엽 대장 친동생 창군원로 백인엽 장군이 14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백선엽 장군(중장)의 친동생인 백인엽 장군은 1923년 평남 강서에서 태어난 실향민이다. 고 백인엽 장군은 1946년 군사영어학교 1기로 임관하며 군문에 발을 디뎠다. 그는 6·25전쟁 때 북한군의 침공을 물리치는데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낙동강 방어선 영천전투, 인천상륙작전 등 한국군의 주요 군사작전에 직접 참여했다. 고 백인엽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탈환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는 1960년 군에서 예편 후 선인학원 이사장에 취임하며 교육사업에 전념했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02-2072-2114)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이다. 더보기
고려대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 고려대의 한 학생이 사회문제에 대해서 비판한 '고려대 대자보'가 정국의 변수가 될 듯하다. 고려대 대자보 사건은 고려대 경영학과 주현우 씨가 지난 10일 대자보를 학교 게시판에 붙이며 촉발됐다.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적힌 대자보는 철도 노조의 파업에 이은 직위해제, 밀양 송전탑 등을 비판하고 있다. 고려대 학생들은 이 대자보를 읽고 음료수 등을 대자보 주변에 놓아 그의 수고에 화답했다. 처음 대자보를 붙였을 때와는 달리 이제 고려대 대자보 사건은 고려대 내에 머무르지 않고 학외로 번져가는 양상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녕하지 못하다'는 말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다른 대학에서도 '안녕하지 못하다'는 대자보로 화답하기 시작했다. 현재 등의 내용이 적힌 대자보들이 속속 붙여지고 있다. 연세대와 .. 더보기
현직 교수가 '군사쿠데타 다시 필요' 주장 눈 내리는 새벽이다. 흰 눈이 세상을 하얗게 채색하고 있다. 눈 내리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인테넷에 들어가니 이거 뭥me 현직 대학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세기 전 군사 쿠데타가 다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놓았네. 하봉규 부경대 정치학과 교수가 5·16 군사 쿠데타를 언급하며 "50년 전 군사 쿠데타가 필요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부르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가 높은 가치이지만 조국의 안위보다는 아래라는 견해를 밝히며 조국을 구할 애국군인들이 다시 한 번 나설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 교수는 SNS를 통해 국립대학 현직 교수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교수임을 암시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하 교수의 쿠데타 발언에 ..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S5냐, 갤럭시 J냐 유튜브 뜨거운 논란 삼성전자의 갤럭시 S5로 추정되는 기기가 소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대만유튜브 계정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22초 티저 영상에는 은빛 메탈 케이스의 삼성마크가 선명한 새로운 스마트폰이 소개되고 있다. 일부 대만 네티즌들은 "갤럭시 J모델이다"라는 반응에 수긍하는 분위기이다. 다른 네티즌들은 갤럭시 S5의 모델이기 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미국인은 이 동영상은 "아마도 갤럭시 S5의 티저광고 같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대만인들 뿐 만아니라 미국인들도 관심을 보이며 저마다 견해를 밝히고 있다. 관련 댓글이 늘어나면서 이 기기가 갤럭시 S5라는 추측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소개된 동영상 속의 기기가 갤럭시 S5라는 것은 짐작일 뿐이다. 어떤 공식적인 루트.. 더보기
라면을 벗기다 계륵(?) 같은 라면 출출할 때 자주 먹는 라면. 싼값에 한 끼 때우기 쉽고, 조리하기 간편하고 , 빨리 먹을 수 있는 데다 맛도 좋아 인기 높은 식품입니다. 시간과 돈, 일손을 아낄 수 있는 데다, 입맛에도 딱 이어서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습니다. 간식에 그치지 않고 주식으로 먹는 사람도 적잖은 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은 간식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어도 하루 평균 4봉지에 달합니다. 숫자로 보는 라면 TIP 10원- 1963년 처음 생산 당시 한 봉지 가격 634원- 현재 시판 중인 라면의 평균 소비자 가격 200여 가지- 국내 판매 라면 종류 35억 개- 한국의 1년 라면 소비량 세계 7위- 국가별 판매량 세계 1위- 한국의 인구 대비 판매량 72개- 한국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