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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뉴스,속보/뉴스

현직 교수가 '군사쿠데타 다시 필요' 주장

눈 내리는 새벽이다.

흰 눈이 세상을 하얗게 채색하고 있다.

눈 내리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인테넷에 들어가

이거 뭥me

 

 현직 대학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세기 전 군사 쿠데타가 다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놓았네.

   

하봉규 부경대 정치학과 교수가 5·16 군사 쿠데타를 언급하며

"50년 전 군사 쿠데타가 필요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부르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가 높은 가치이지만 조국의 안위보다는 아래라는

 견해를 밝히며 조국을 구할 애국군인들이 다시 한 번

 나설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 교수는 SNS를 통해 국립대학 현직 교수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교수임을 암시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하 교수의 쿠데타 발언에 대해 

 "자기들 눈에도 나라가 엉망인가 봅니다. 쿠데타를 부르는 목소리까지

 튀어나오는 것을 보니. 이 분이야말로 내란선동죄로 기소당해야 할 듯"이라고 비판했다.

 

  하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박근혜의 국가경영 비전이라는

 동영상을 올려 놓을 정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 교수는 한 언론사에 

“지금은 1997년 구제금융 위기 때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쿠데타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