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4천원 때문에 신세 망친 30대 중반 남성.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조건만남녀에게 돈을 건네고 성관계를 맺으며,
이를 몰래카메라가 달린 안경(안경몰카)로 찍은 뒤
인터넷에 올려 돈을 벌겠다는 삐뚤어진 욕심이 신세를 망치는 화근이 되었다.
돈벌이를 위해 이 남성은 수십만원짜리 몰래카메라를 구입했다는데,
그동안 번 돈은 고작 4000원에 불과하다.
무단으로 동영상을 퍼서 나른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본전도 못 건지고 남 좋은 일만 한 셈이 됐다.
이 남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반 동안 만난 14명의 조건만남 여성과의 성행위를 촬영했으며
상대 여성의 얼굴은 노출시키고 자신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한편 이 남성은 안경형 몰카의 흔들림이 심하자 자동차 키에 숨겨진 몰카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상만사/뉴스,속보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 판결 (0) | 2013.12.19 |
---|---|
방송인 변서은 박근혜 대통령에 '독설' 사과 후 트위터 탈퇴 (0) | 2013.12.18 |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계획 철회 (0) | 2013.12.17 |
한국수력원자력 검색어 1위 이유 (0) | 2013.12.17 |
이영돈 착한 라면 절반의 성공 (0) | 2013.12.17 |
중국 위성 달 착륙 성공 (0) | 2013.12.16 |
노환규 회장 자해, 의료민영화 규탄 시위 중 (0) | 2013.12.16 |
창군원로 백인엽 장군 별세…백선엽 대장 친동생 (0) | 2013.12.15 |
고려대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 (0) | 2013.12.14 |
현직 교수가 '군사쿠데타 다시 필요' 주장 (0) | 201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