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규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최근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서주호 씨를 비난하는 공개 편지를 올렸다.
하 교수는 이와 별도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선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을 종북 기간이라고 표현했다.
하 교수는 공개 편지를 통해 자신의 글을 두 사람이 ‘난독증’에 걸렸고 쿠데타 의미는 물리적 행위가 아닌
비유적인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하 교수는 두 사람이 자산의 진의를 왜곡하고 천박하게 이해했다고 맹비난했다.
종북세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까봐 주장한 것에 대해 맥락을 이해 못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자신의 글을 촌철살인하며 콜럼버스의 달걀에 비유하기도 했다.
하 교수는 또 자신을 맬더스나 다니엘 벨 같은 사회과학적 소명이 내재된 학자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부경대 하데타 교수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동양대에서
그런 수준의 리포트는 D0 받습니다. 분발하시기를...."라며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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