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동자에 비친 사람의 형상입니다. 상대방 눈동자에 비쳐진 나의 모습이 대표적이겠지요. 반대로 내 눈동자에 비쳐진 상대방 모습도 눈부처입니다.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부모와 자식 간이나,연인, 부부, 친구 사이처럼 아주 친근한 사이의 눈동자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눈을 들여다보면서 대화를 나누면 보입니다. 같은 말로 동자부처가 있음.
하나 밖에 없는 눈동자라는 의미로 매우 소중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꼭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니더라도 통용됩니다. 시력이 깜깜절벽인 사람에게는 고품질의 안경도 외눈부처가 됩니다,
남자 음경의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어 노출이 불가능한 상태, 즉 포경을 의미합니다. 포경(包莖)은 남자의 심벌인 음경의 끝 부분이 '대머리' 상태에 있지 않고 (피부)껍질에 싸여 있는 것으로, 흔히 갓난아기와 어린이에게서 볼 수 있지요. 성생활에 지장 없지만 위생적으로는 꺼림칙합니다. 관리하가 나름이지만. 서양의 조각상 중 남자 나신의 심볼은 미리 짠 듯 하나같이 우멍거지입니다.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처럼 평범한 남자와 신분이 높은 여자의 결합(결혼)을 말합니다. 서민의 극적 신분 상승을 주요 줄거리로 엮은 민담이고. 달팽이각시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설화를 뜻합니다. 우렁각시와 같은 유형임.
아기에게 처음 밥을 먹일 때 체하지 않도록 밥을 미리 씹어서 아기에게 되먹임을 이르는 말. 예전에 흔히 할머니나 엄마들이 밥을 입에 넣어 씹어서 잘게 부순 뒤 아기에게 먹였지요. 요즘은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매우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화장하지 않은 얼굴을 말하는데. 여자의 민낯은 기대를 확 깰 수도 있고 기대 이상의 호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화장하는 남자들도 많아 남자의 민낯이 안겨주는 비호감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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