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개와 이슬비, 가랑비 차이
는개는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를 일컫는다. 안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미세한 물방울이지만. 는개는 내리는 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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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안개는 끼어 있다고 하고, 는개는 내린다고 한다.
는기, 는다기, 는대기는 는개의 잘못된 말이다.
우리의 는개를 북한에서는 는개비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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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는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리키는 말로, 는개보다는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늘다.
자욱이 오는 가랑비를 몽우(濛雨)라고 한다.
이슬비의 방언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이스랭이- 경남, 충남
이스렁비, 이슬캥이- 충남
이실거리- 전남
지냉비- 함경남도 가랑비는
가늘게 내리는 비로. 이슬비보다 조금 굵은 비를 이르는 말이다.
잔비는 방언으로 잘못된 표현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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