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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 나오나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쇼트트랙이 잠잠하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이한빈(26·성남시청)과 신다운(21·서울시청), 박세영(21·단국대) 중 한 선수도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한빈은 2분16초466으로 6위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넘어져 파이널B로 밀려난 신다운은 2분22초066으로 전체 10위에 머물렀고

박세영은 네덜란드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되는 바람에 13위로 밀려났다.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17·세화여고)는 다관왕 등극의 시동을 걸었다.

심석희는 500m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준준결승행을 확정지은 뒤

조해리(28·고양시청)·공상정(18·유봉여고)·박승희(22·화성시청)과 호흡을 맞춘

3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