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핸드폰 과다 보조금 규제로 이동통신 3사가 교대로 영업정지를 먹은 가운데 방통위를 조롱하는 듯 하는 간판을 달고 버젓이 영업 중인 핸드폰 판매점을 발견했다.
간판엔 '영업정지 무관 모든 통신사 보조금 최대 70만원 지급'이라고 적혀 있고,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듯 때가 탔다. 이처럼 비정상적 영업 방식을 택한 채 이동통신 3사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곳은 이곳만이 아님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떠들어라 나는 웃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과다 보조금 지급 규제를 무색케 하는 한 지하철 역사 내 핸드폰 판매점.
아무리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최소한 영업정지 기간 동안은 자숙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고 상도덕이다. 먹고 살기 위한 방편도 마지노선이 있다.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 터인데, 보조금 과다 지급은 결국 요금 등의 다른 옵션으로 부담이 되어 돌아옴을 소비자들은 익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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