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뉴스,속보/속보

헌정 사상 초유의 이석기

오늘 밤 국내 헌정 사상 최초로

내란음모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석기 통진당 의원이 당사자입니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소멸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원경찰서에서 5분 거리의 수원구치소로

호송되기에 앞서 "내란음모는 조작이다"라고 외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검찰 등의 조사를 최장 30일 동안 받아야 합니다.

 

 

TV 화면 속의 그를 보면서 문뜩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해졌다는 점.

 

또 가뜩이나 불황이 깊어지는데

해외에 정세 불안으로 비쳐져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