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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윤성빈 남자 스켈레톤 16위…대단한 앙팡테리블

윤성빈(20·한국체육대학) 스켈레톤 남자 4차 레이스에서 57초11로 골인해 3차 레이스 부진 만회.

이제 겨우 19살. 경력 2년 미만의 선수치고는 엄청난 선전.

 

윤성빈과 이한신이 타는 썰매는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한 브로민?의 작품.

그는 41살의 노장으로 4차 시기 기록은 56초74. 이 시간 현재 현재 2위.

특이한 점은 선수용 썰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

물론 그가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썰매도 직접 제작한 것.  

 

4차 시기는 사실상 결승전. 소치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우승한 러시아 알렉산더 선수 56초01 기록.

윤성빈은 1차 레이스서 57초54, 2차 레이스서 57초02, 3차 레이스서 57초90, 4차 레이스서 57초11을 기록해

1~4차 레이스 합계 3분49초57을 기록하며 16위로 대회를 마감.

윤성빈의 16위는 역대 한국 선수 스켈레톤 최고 성적.  종전엔 2002년 강광배 선수의 20위가 최상위.

 

4년 뒤 23살 때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 나란히 할 앙팡테리블. 

 

소치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4차 에이스 윤성빈의 역주.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윤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