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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화제/연예/엽기

백윤식, 30세 연하 여기자와 열애

영화배우 겸 탤런트 백윤식 씨가 30세 연하의 A지상파 방송사 보도국 B여기자와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프로필을 보면, 올해 백 씨는 66. 30년 터울이라면 B기자는 36세라는 계산이 나온다. 결혼까지 이어지면 나이 차이 많기로 잘 알려진 연예인 부부 중에서도 첫손을 꼽을 만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연예계에는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들이 즐비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서태지 출신 이주노 씨가 23세 연하의 박미리 씨와 결혼해 행복을 누리고 있으며, 배우 이한위 씨와 배우 변우민 씨도 19살의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서태지 씨는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손유진 씨는 15, 개그맨 서경석 씨는 13살 터울을 뛰어넘었다. 양현석 씨는 12세 연하의 가수 이은주 씨를 아내로 맞았다.

 

이 밖에 영화배우 유퉁 씨가 33세 연하의 몽골인과 결혼할 예정이고 가수 토니안은 걸스데이의 혜리와 16세의 나이 차이를 딛고 공개적으로 열애 중이다.

 

백 씨는 이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B기자와 합의하에 공개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B씨가 근무하는 A방송사의 한 관계자도 B씨는 보도국 기자이며, 백 씨와 열애 중임을 어느 정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신빙성에 힘이 실렸다.

 

백 씨의 소속사 관계자도 이들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작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 오고 있는 게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첫 인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3B기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백 씨와의 인연을 기록해 여운을 남겼다.

 

 

 

 

 

 

 

B기자는 백윤식 선생님과 통화하고 나서제하의 글에서

 백윤식 선생과 통화를 했다. 흔쾌한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내 사정을 간략하게,

하지만 설득력 있게 말하고 나니 조금은 기꺼워하는 톤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셨다.

오늘 백윤식 선생님에게 전화한 이후 난 앞으로 백윤식 선생의 영화를 보거나

인터뷰를 보면 더욱 친근하게 여길 테지만, 기실 내가 그와 통화를 시도하면서 바랐던 것은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그래서 배워보고도 싶은 그 싸움의 기술을 전수받고 싶어서다.

, 그 싸움의 기술이 백윤식 선생의 것이겠냐만 왠지 그 분은 그 싸움을 기술을 잘 터득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적었다.

 

 

백 씨는 19473월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0KBS 9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무대에 입문했다. 백 씨는 2004년 당시 부인과 27년 만에 이혼한 상태이고, 슬하에 11녀를 두고 있다.

 

언론에 K기자로 보도된 B기자는 S대를 나온 재원으로, 9년 전 A방송사 공채 31기로 입사해 현재는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기자는 다행히 백 씨의 아들 도빈 씨와 며느리 정시아 씨보다는 약간 세상을 오래 살았다. 필자는 배 씨는 이혼한 상태이고 B기자는 골드 미스여서 사회의 지탄이나 눈총을 받을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배 씨가 김종서 역으로 출연한 영화 관상’(감독 감독)이 개봉 3일 만인 13일 관객 110만 명을 돌파했다.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효과와 버즈 마케팅(buzz marketing) 효과가 일조한 것 같다.

 

그동안 백 씨는 서울의 달’ ‘한명회’ ‘뿌리 깊은 나무’ 구암 허준’ 등에서 열연했습니다. 영화에서는 타짜’ ‘돈의 맛’ ‘범죄의 재구성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