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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 삭제 방법-구글에서 내 글 삭제하기

내 블로그에서 삭제한 글이 구글에서 계속 검색되는 경우, 해당 포털사이트의 검색로봇이 더 이상 내 글을 검색하지 못하도록 삭제 요청을 해야 사라집니다.

 

또 타인의 사이트에 '알바 신청을 하며 남긴 사연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주소'나 '판매 및 구입 글에 적어놓은 주소와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노출을 더 이상 원하지 않을 경우도 구글 url 삭제 요청을 해야 안전합니다. 방심한 채 그대로 놔두면 개인 신상이 공동 신상이 되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검색결과 삭제를 요청하기 전에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 사이트의 글을 먼저 삭제하는 게 순서입니다. 구글의 정보 저장력은 엄청나 삭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영구히 남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측에서는 '일반적으로 웹페이지를 삭제하면 Google이 검색 결과를 업데이트할 때 구글 검색결과에서 제외된다'고 하는데, 업데이트 주기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 글을 무단으로 가져가 내가 모르는 곳에 게시해 놓으면 삭제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사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퍼간 글에 댓글이 달렸을 때 거의 삭제 불능이라는 겁니다. 해당 사이트 관리자의 도움을 받는다면 모를까.      

 

반대로 내 글을 실수로 삭제했다면 구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내 다시 포스팅할 수도 있습니다. 큰 문제가 없는 한 내 블로그 글 삭제 즉시 해당 블로그를 관리하는 포털사이트에서는 내 글이 자동 삭제되지만 내가 가입하지 않은 포털사이트에는 저품질 글이 아닌 이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 삭제가 안 되는 시스템이 오히려 편리한 면도 있지요. 

 

       

 

먼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구글 웹마스터 도구'라고 입력하고 클릭하면 

 

 

구글 아이디 입력창이 뜹니다. 당연히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야 로그인됩니다. 네이버에서 내 글 삭제하는 방법인 '검색결과 제외 요청하기'에서도 아이디 입력은 필수 사항이지요.

 

 

로그인 뒤 '오래된 콘텐츠 삭제'페이지로 이동, 구글에서 검색한 검색 결과(삭제 대상 글의 제목)를 클릭해 새 창에 나타나는 URL(미리 복사)을 입력한 뒤 '삭제 요청'버튼을 누르면  

 

 

이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예'에 체크하고 '다음'버튼을 클릭합니다.

 

글을 삭제한 지 오래되어 URL을 모르면 이 방법은 무용지물입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든 삭제 요청을 할 수 없습니다. 모두 URL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URL을 모르면 글 제목을 정확히 기억해내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포스팅할 때마다 URL을 메모해두면 삭제 요청 시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URL 메모의 중요성과 네이버 '글 삭제 요청 방법' 보기  

 

 

'URL 분석 중'이라는 화면이 뜨면 첫 번째 체크박스를 택하고 다음버튼을 누릅니다.

 

 

최종 단계입니다. 삭제 또는 변경된 단어를 입력해도 되고 공백 상태로 '삭제 요청'버튼을 클릭하면 삭제 요청 절차가 끝납니다. 지금부터는 처리 결과를 기다리면서 종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루 지나 확인한 결과입니다. 삭제가 완료되기까지 길게는 1~2일, 짧게는 대여섯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내 글 삭제하기 

 구글 검색결과 삭제 요청 방법 자세히 보기

  구글 페이지 URL 찾는 방법 알아보기

 구글 오래된 콘텐츠 삭제 옵션 보기 

 

삭제 완료 뒤 구글 사이트에서 확인해봅니다. 위처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입니다. 사이버공간에 방치한 개인정보와 블로그 등에서 삭제한 글 등을 이런 방법으로 말끔히 청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