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몽땅 보기(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지진, 서울도 안전지대 아니다? 전국이 흔들렸다는 경주 지진은 해저가 아닌 국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최대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역대 한반도를 통틀어도 '최강'이다. 또 고리원전과 가까워 불상사 위험도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 지진 발생 지점이 먼바다 해저라면 지진 규모가 더 커도 쓰나미 피해만 없다면 그리 우려할 일이 아니다. 경주에서 300㎞ 떨어진 서울은 물론 중국 상하이 등에서도 진동을 감지했을 정도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 전국을 흔들다 못해 중국과 일본 일부 지역까지 여파가 미쳤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도 흔들렸다는 서울과 일본은 진도2 정도였다. 얼마 전 울산 앞바다에서 일어난 지진은 해저가 진앙지였고 규모는 5.0인데, 이번 경주 지진은 진앙지가 내륙인데다 역대급이다. 어찌 보면 지진은 북상 중이어서 서울도 .. 더보기 만취한 처제와 성관계 한 형부 무죄 아래 는 펌글입니다. 11년 전 판례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만취한 처제와 동침한 형부, 1.2심 모두 무죄 상대방 필름 끊긴 줄 모르고 성관계, 준강간 아니다 술만 마시면 쉽게 `필름이 끊어지는' 여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에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상대 남자를 고소했지만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김모(28)씨는 부인과 처제 K(19)씨, 그의 남자친구 이모씨와 함께 2003년 12월 자택에서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다 부인과 이씨는 먼저 취해 각각 안방과 작은방에서 잠들었다. K씨는 형부와 함께 집밖으로 나가 소주 2병을 더 사와 나눠 마셨다 `필름이 끊어져'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남자친구가 화를 내며 아무 말도 없이 집으로 가는 것을 보.. 더보기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자국 선수 87명 모두에게 메달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무조건 아파트를 한 채씩 주겠다며 마치 자기 돈인 양 국민의 세금으로 통 크게 선심 쓰는 베네수엘라 대통령(니콜라스 마두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일주일 만에 마약사범 용의자 1900명을 재판조차 거치지 않고 사살토록 한, 이를 비판하는 한 상원의원과 해외 언론들을 질타하며, 아전인수 격으로 고칠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고집 부리는 필리핀 대통령(로드리고 두테르테). 반값 피자를 사려고 퇴근길에 경호원도 없이 허름한 피자 가게 앞에서 줄선 채 자기 차례를 묵묵히 기다리는, 대통령도 지킬 것은 꼭 지켜야 한다는 특권의식 없는 아이슬란드 대통령(귀드니 요하네손 Guðni Th. Jhannesson). 당신은 어떤 대통.. 더보기 임신순번제를 아시나요? 임신하려면 차례를 지키라고? 이 같은 악습이 수많은 병원의 관행이란다. 여성전공의 71.4%,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39.5%가 직장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를 보느라 희망하는 시점에 임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빠 육아휴직 눈치 보기는 저리가라다. 교수 성매매, 남자 중학생 제자와 여교사의 성관계만큼이나 어처구니없다. 임신순번제를 어기고 임신을 하면 동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기 일쑤여서 아예 임신 사실을 숨긴 채 일하다 유산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단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된 악습이겠지만 인권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한 가정의 출산계획은 무시해도 좋다는 것인가. 전문성 문제가 없다면 대체 인력이라도 투입해야 하지 않을까? 위 내용은 인권위원회가 지난해 8∼10월 전국 12개 병원의 간호사와.. 더보기 연예인 매니저도 등급 있다 연예인 매니저는 업무 구분에 따라 현장매니저와 치프매니저, 제작매니저로 나뉜다. 등급은 현장매니저〉 치프매니저〉 제작매니저 순이다. 현장매니저는 로드매니저로도 불리며, 경력이 짧거나 화려하지 않은 사람이 맡는다. 이들은 보통 경호와 운전, 잔심부름 등의 허드렛일을 한다. 또 연예인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스케줄을 확인해 연예인 알려주기도 한다. 치프매니저는 주로 연예인의 스케줄 관리와 홍보 및 계약 업무를 본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웬만큼 자리를 잡아 어느 정도의 역할이 주어진 사람이다. 제작매니저는 해당 회사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또는 총책임자를 말한다. 대개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와 활동 방향 등을 계획하고 새로운 인재를 찾아 양성한다. 그러나 영세한 엔터테인먼트사일수록 업무영역 구분이 흐릿해 .. 더보기 모디슈머 제대로 알기 우리의 대부분은 이미 모디슈머가 되어 있다. 배달시킨 짜장면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서 먹고, 라면을 끓일 때 표준조리법과 달리 1~2분 정도 덜 끓이거나 더 끓여 자신의 입맛에 맞추거나, 취향에 따라 얇게 썰은 당근, 깻잎,고추 등을 섞어 먹는 사람, 이런 사람이 모디슈머(modisumer)다. 모디슈머라는 말이 거창한 것 같지만 자신도 모디슈머라는 점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기성제품인 라면을 삶아 면만 건져 참기름 치고 고추장에 비벼 먹는 사람도 모디슈머다. 가전제품의 기능을 취향에 맞게 변조해 사용하는 사람도 모디 슈머범주에 속한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또는 변형)으로 음식을 만들고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디슈머다. 모디슈머는 modify(수정하다, 바꾸다.. 더보기 독일 최고층 빌딩이 겨우 56층? 독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겨우 56층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삼성이 인수한다는 독일의 지상 56층 빌딩 '코메르츠방크 타워'가 독일에서 최고층이란다(매일경제 12일자 1면). 이 빌딩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해 있고 높이 259m로 249m인 우리나라의 '63빌딩'보다 10m 높을 뿐이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9000억원에 이 빌딩 인수를 추진 중이고 매입 후 코메르츠방크 측에 재임대하기로 했다. 그런데 '코메르츠방크 타워'는 2006년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급 주상복합 빌딩인 '트럼프 팔레스'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유럽 최고층 빌딩이었단다. 그렇다면 2006년까지는 유럽 전체를 통틀어 56층 건물이 최고층이라는 말인데, 이 또한 의아하다. 한국보다 일찌기 훨씬 발전한 유럽에 초고층 빌딩이 없다는 것은 왜일.. 더보기 블라인드 테스트와 오픈 테스트 차이 블라인드 테스트 Blind Test선입견을 선입견을 배제하고 공평을 기하기 위해 사전에 어떠한 정보와 자료를 갖지 않고 행하는 테스트. 면접의 경우 학력과 가족 관계, 병력,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 받지 않은 상태에서 치른다. 상품의 경우 경쟁 관계에 있는 상품들에 대해 제조회사와 상품명 등을 비밀로 한 채 소비자에게 맛을 비교하게 하거나 시험적으로 사용토록 해 반응을 살피는 것을 말한다. 여러 개의 상품 가운데 특정 상품을 가려내는 데도 이용된다.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이나 길거리에서 볼 수 있다. 오픈 테스트 Open Test 블라인드 테스트와 반대 개념으로 사전에 상품과 등급, 산지, 맛 등의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치러지는 테스트다. 주로 표시된 기능이나 성능, 효과, 맛 등을 확인하는데 활용된다. 더보기 블라인드 펀드, 세일즈 앤드 리스백,셀다운 뜻 블라인드 펀드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채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SRA자산운용)들이 독일의 최고층 빌딩인 '코메르츠방크 타워'를 9000억원에 인수한다는 보도(매일경제 1면)가 어제 있었다. 인수자금은 삼성SRA자산운용이 지난해 삼성화재 등과 조성한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에 추가 자금을 더해 마련한단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2위 은행으로 외환위기 직후 외환은행을 사들여 8년 동안 6000억원의 차익을 챙기고 론스타에 지분을 매각했다니 일종의 국가 설욕전(?)인 셈이다. 이 빌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했으며 지상 56층(높이 259m로)에 연면적은 12만1000m란다, 세일즈 앤드 리스백 매수 후에 재임차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은 이번에 사들.. 더보기 스몸비 유래 그리고 대프리카 스몸비 스마트폰과 좀비(Zombie)를 합쳐 스몸비라고 언론기관들이 보도한 것이 그 유래다. 사실 알고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리우올림픽 관련 기사에 나오는 금총성(사격)이나 금과녁(양궁)도 말 만들기 좋아하는 언론매체들이 퍼뜨린 것이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좀비처럼 불안정하게 걷는 사람을 말한다. 걸을 때 중심을 제대로 못 잡는 모습을 비실거리며 걷는 좀비에 비유한 것이다. 미드에 나오는 좀비는 하나같이 평형감각이 없어 흐느적흐느적 걷는다. 이제 많은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일상을 넘어섰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등 아무데서나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사고위험이 높아졌다. 보행자끼리 부딪치는 건 약과다. 차량과 충돌하기 십상이고, 밤길 퍽치기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보면.. 더보기 S&P의 국가신용등급은 몇 단계? 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S&P는 국가신용등급을 몇 단계로 나눌까? 정답은 무려 21단계다. S&P의 풀 네임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tandard & Poor’s'다. 이 S&P가 8일 한국의 국가신용 등급을 프랑스나 영국과 같은 등급인 즉 로 상향조정했다. AA는 국가신용 등급 21단계 중 3번째로 높은 것이다. G2 중 하나인 중국과 일본보다도 높은 국가신용 등급이다. S&P는 무디스(Moody’s), 피치(Fitch)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불리는 미국의 신용평가 회사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 등급은 11개월 전인 2015년 9월 즉 에서 이번에 로 올라 역대 최고 등급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가 S&P로부터 등급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의 국가신용 등급은 일본의 보다 두 단.. 더보기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무엇이 다른가 역대급 폭염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게다가 열대야까지. 열대야는 잠을 못 잘 만큼 수은주가 올라간 밤이라는 건 알겠는데,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무엇이 다를까? 폭염경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폭염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 폭염 예상일 수는 같지만 예상 온도는 2도 차이난다. 지난해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4도였다는데 올해는 벌써 36도가 4일과 5일 이틀 연속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엔 8월 6∼7일에 최고기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빨리 닥쳐온데다 최고기온도 더 높다.지구 온난화 실감난다. 서울엔 지난 3일 폭염경보가 올해 들어 처음 발령됐다 내친김.. 더보기 태림페이퍼 지금 사도 되나... 언제가 최적기?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인 태림페이퍼, 무엇이 일반투자자들의 매수 의욕을 자극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주가 변동성이 커 조심해야 한다. 지난 2일 주식 거래재개 당일 5,620원을 기준가로 시작해 장중 1만4,200원(153%)까지 폭등했던 태림페이퍼의 현재가(5일 오전 11시30분)는 4,330원에 불과하다. 3일 만에 장중 최고가에서 70%가량 폭락했다. 거래량은 38만690주. 어제 총 거래량은 1,284,478주다. 지난 2일 종가는 124.2%나 폭등한 1만2,600원이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 하루 거래량이 꾸준히 120만~150만주를 넘고 있다. 판지 제조업체인 태림페이퍼는 10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상장폐지 된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30분 단위로만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이 적용.. 더보기 채권 거래시간도 30분 연장됐다 주식 거래시간과 함께 채권 거래시간도 8월 1일부터 30분 늘어났다. 종전 채권 정규시장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었는데, 변경 후엔 오전 장 시작 시간은 같지만 오후 장 마감시간은 3시30분으로 바뀌었다. 거래세 수입 때문일까? 투자자 편의 때문일까? 더보기 화이트 워싱, 에이포 허리, 낄끼빠빠 에이포 허리 허리에 A4 용지를 세로로 대었을 때 허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함. 지난해 스웨덴에서 성형수술 전문 모델로 활동하는 픽시 팍스(현재 26세)라는 여성이 허리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갈비뼈 6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1억5천만 원이 들어간 수술 후 허리 사이즈는 16인치(40㎝)로 줄었다고 한다.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 캐릭터에 상관없이 백인을 캐스팅하는 것을 말함. 다음은 국내 언론들이 CNN의 8월 1일(현지 시간)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임.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미국 유니버설에서 제작 중인 판타지 스릴러 '만리장성'(The Great Wall)의 주인공 역을 맡아 화이트 워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중국인이 아닌 백인인 캐스팅됐..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