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인 애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페티켓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페티켓(Petiquette)은 애완동물을 가리키는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입니다.
주로 견공을 비롯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켜야 할 매너를 일컫습니다.
다음은 페티켓을 저버린 몇가지 사례입니다
- 개 짖는 소리를 계속 방치해 타인에게 불쾌감 또는 위협을 주거나 수면을 방해하는 행위.
- 공동 주택 복도나 현관, 엘리베이터 등에 배설하도록 방치하는 행위.
- 공원과 놀이터, 뒷골목 등에 배설물을 버리는 행위..
이 같은 소음, 위협, 악취는 주민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 전 대전에서 개 짖는 소리로 인한 살인사건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반려 동물과 외출시 지켜야 할 예절입니다.
- 산책, 운동 등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갈 때는 목줄을 매고 배변 봉투와 집게를 꼭 지참합니다
-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나 현관에서는 반드시 안고 있어야 합니다
-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많으므로 가급적 가지 않거나 목줄을 해야 합니다.
적발되면 지방자치단체별로 규정 지은 과태료를 물어야 하지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앞서면 과태료 걱정따위는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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