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올 누드 응원, 과연 통할까

베네수엘라에서 손꼽히는 미녀 앵커 8명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한자리에 모여 <누드 영상편지>를 유튜브에 띄웠다. <2015 칠레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자국 축구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2015 칠레 코파 아메리카는 지난달 폐막됐지만, 이후에도 베네수엘라 축구 대표 팀 응원 누드 영상은 관심을 끌고 있다. 2분짜리 ‘Chile copa america 2015 naked show Venezuelan news’라는 제목의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아래는 무방비 상태다.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 여성들은 허벅지 등 다리 노출은 (남성들이 보기에 과하다고 할 정도로) 대담하지만 가슴은 가급적 노출을 꺼린다. 볼륨과 사이즈에 자신 있는 여성은 별개지만.

 

반면 서구 등 외국 여성들은 가슴은 전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과감히 노출하지만 하체는 한국 여성처럼 엉덩이 끝이 드러날 만큼 내놓지 않는다는 것. 이 사진(영상)은 공개적 사진이어서 가슴을 가린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미녀들의 간절한 응원에도 베네수엘라 축구 대표 팀은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으니 누드 응원의 약발은 별로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