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3를 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제공됐다.
소치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지급한 것이다.
소치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지난 7일개막식에 유난히도 많이 갤럭시 노트3를 들고 나온 건 이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지급된 갤럭시 노트3에는 각 나라의 국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특색 있게 디자인한 뒷면 커버가 적용됐다. 축구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듯 각국 선수들은 서로 후면 커버를 교환하며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소치올림픽에는 88개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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