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 시작합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시작합니다 밤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현수막의 틀린 글귀(맞춤법)다. 이 현수막의 주·정차는 가운뎃점 없이 주정차로 쓰는 게 맞다. 사소한 것 같지만 영향은 매우 크다. 이제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어린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은 무심코 따라 쓰며 옳은 것으로 여길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잘못 배운 것을 바로 고칠 때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린다. 필자도 어릴 적 잘못 안 단어를 한동안 그대로 사용했었다. 사실 성인들도 절반은 주정차와 주‧정차가 헷갈린다. 일부는 주‧정차가 맞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필자 직업은 글과 관련이 있다. 필자가 데스크를 볼 때도 종종 발견했었다. 그만큼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 필자도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 신경을 쓰지만 더러는 틀린 것도 있을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