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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화제/연예/엽기

연예인 빌딩부자 누구?

이수만 회장(SM엔터테인먼트)이 '연예인 빌딩 부자' 중 남녀를 통틀어 1위에 , 전지현은 여자 연예인 1위에 랭크됐습니다. 전지현의 남녀 연예인 전체 랭킹은 7위입니다.

 

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빌딩은 약 190억8000만원으로 압도적 1위라네요. 이 회장이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제 거래가격은 기준시가보다 3배 정도 높은 약 540억∼560억 원대에 달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평가입니다. 다른 빌딩부자들의 빌딩 실거래가도 이에 준해 계산해보세요.

 

국세청 기준시가는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되는데, 실제 거래액은 기준시가보다 평균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0억원 이상 연예인 빌딩부자 1~7위 (재벌닷컴 산정 2013년 기준시가 기준)

 이름

 직업

 빌딩 위치

 기준 시가

 순위

 비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190억8000만원

 1

 압구정동 빌딩 2채 기준시가 합계

 서태지

 가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 종로구 묘동

 102억1000만원

  58억3000만원

 2

 총 160억4000만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울 마포구 합정동

  118억7000만원

  34억8000만원

 3

 총 153억5000만원

 비(정지훈)

  가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 강남구 신사동

  87억4000만원

  34억1000만원

 4

 총 121억5000만원 

 권상우

 연기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14억4000만원

 5

 

 송승헌

 연기자 등

 서울 서초구 잠원동

  112억2000만원

 6

 

 전지현

 연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 용산구 이촌동

  70억7000만원

  31억6000만원

 7

  총 102억3000만원


 

다음으로는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갖고 있는 빌딩의 기준시가가 2∼3위에 올랐습니다. 서태지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102억1000만원)과 종로구 소재 빌딩(58억3000만원) 등 총 160억4000만원어치의 빌딩을 소유 중입니다.

 

양현석 대표도 마포구 합정동 소재 빌딩(34억8000만원)과 서교동 소재 빌딩(118억7000만원) 등 총 153억5000만 원 정도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청담동 소재 빌딩(87억4000만원)과 신사동 소재 빌딩(34억1000만원)을 합쳐 121억5000만원으로 4위, 권상우가 작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신축한 빌딩이 약 114억4000만원으로 평가돼 5위에 올라섰습니다.

송승헌의 잠원동 소재 빌딩은 112억2000만원으로 6위를, 전지현(왕지현)은 논현동 소재 빌딩(70억7000만원)과 지난해 매입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31억6000만원) 등 총 102억3000만원 규모의 빌딩 부자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연예인 중 100억 원 이상의 '빌딩부자'로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돼  재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이 사항은 위 7명의 빌딩부자 가운데 6명이 소유한 빌딩이 서울에 있고, 나머지 한 명만(권상우)만 경기도에 위치한 점입니다.

 

성남시 야탑동은 판교,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 서울 문정동 법조단지,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 KTX 수서역과 가까워 장점이 큽니다. 나아가 잠실 제2롯데월드와도 가까운 편입니다.    

 

 

100억원 미만~50억원 이상 연예인 빌딩부자 1~8위 (재벌닷컴 산정 2013년 기준시가 기준)

 이름

 직업

 빌딩 위치

 기준 시가

  순위

 전체 순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연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76억9000만원

 1

 8

 박중훈

 연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억 

 2 

 9

 유인촌

 연기자 등

 서울 강남구 청담동

 56억1000만원

 3

 10

 이재룡 유호정 부부

 연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55억7000만원

 4

 11

 최란

 연기자 등

 서울 강남구 청담동

 55억1000만원

 5 

 12

 장근석

 가수

 서울 강남구 청담동

 53억5000만원 

 6

 13

 박정수

 연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억4000만원

 7

 14

 고소영

 연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50억6000만원

 8

 15


 

기준시가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중에서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청담동 소재 빌딩이 76억9000만원으로 평가돼 전체 랭킹 8위입니다.

 

박중훈의 역삼동 소재 빌딩(65억원)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청담동 소재 빌딩(56억1000만원)이 9위와 10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빌딩(55억7000만원), 최란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55억1000만원), 장근석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53억5000만원), 박정수 소유의 신사동 소재 빌딩(51억4000만원), 고소영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50억6000만원) 등도 기준시가 50억 원대에 달합니다.

1~7위와는 달리 8~15위는 모두 소유 빌딩이 서울에 몰려 있습니다.

 


50억원 미만 연예인 빌딩부자 1~6위 (재벌닷컴 산정 2013년 기준시가 기준)

 이름

 직업

 빌딩 위치

 기준 시가

 순위

 전체 순위

 류시원

 연기자

 

 45억5000만원

 1

 16

 손지창 오연수 부부

 연기자

 

 43억3000만원

 2

 17

 김정은

 연기자 등

 

 42억2000만원

 3

 18

 장동건

 연기자

 

 41억2000만원

 4

 19

 박진영

 가수

 

 37억6000만원

 5

 20

 신동엽

 개그맨

 

 36억9000만원

 6

 21

 

 

이 밖에도 류시원(45억5000만원), 손지창, 오연수 부부(43억3000만원), 김정은(42억2000만원), 장동건(41억2000만원), 박진영(37억6000만원), 신동엽(36억9000만원) 등이 고가의 빌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각자의 부동산 재산을 합치면 90억원을 넘어, 부부가 재테크에 능한 연예인으로 꼽힘니다.


최근 한류바람을 타고 고소득 연예인이 늘어나면서, 임대 등 안정적 수입을 위한 연예인들의 빌딩투자가 증가했는데, 실제로 이번 조사대상 연예인 36명이 소유한 42개 빌딩의 매입 시점을 보면 2006∼2010년이 32개로, 2005년 이전 매입 14개의 배를 웃돌고, 2011∼2013년에도 11개 증가했지요.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연예인 빌딩부자의 등장 시기와 한류열풍이 거세졌던 시기가 일치하는 점을 예로 들어, 연예계 고소득자가 연예인 빌딩부자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들 연예인 소유 빌딩은 전체의 73.8%인 31개가 역삼동, 청담동, 신사동 등 서울 강남에 있으며 대부분 임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재벌닷컴이 국세청 기준시가 산정 방법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 중인 42개 빌딩의 기준시가를 평가해 2일 공개한 자료에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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