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살인사건 사형 선고 배심원 의견 극형 인천지법 국민참여재판 존속샇링 시체은닉 훼손 살인계획 배심원 무기징역 정씨 아내 인천 용현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모자 살인사건 사형 선고, 배심원 9명중 8명 극형 의견 인천지법은 18일 '인천모자 살인사건' 혐의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재판에서 형사 13부는 존속살인·사체은닉·훼손 등 동정의 여지가 없고 극악하고 참혹하다며 법의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참회도 없고 살인 계획도 치밀했다고 판시했다.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 9명 중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제시했다. 검찰은 존속살인·사체은닉·훼손 혐의로 사형을 구형했다. 정씨는 지난 8월 인천 용현동 모친 집에서 형과 어머니를 숨지게 했다. 공범 혐의로 몰린 정씨 아내는 지난 9월 자살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