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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억울한 상식

셀리켓 셀리켓(celliquette)은 휴대전화 사용 시 지켜야 하는 예절을 뜻한다. 특히 다중이 모이는 공공 장소일수록 반드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다. 셀리켓은 휴대전화를 뜻하는 셀폰(cell-phone)과 에티켓(etuquette)의 합성어이다. 음악회 등에서 벨이 계속 울려도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넘 도서관 등에서 헤드폰 또는 이어폰 없이 MP3나 DMB를 시청해 면학 분위기를 깨는 넘 영화관 등에서 액정 화면 수시로 확인해 불빛을 함부로 발사하는 넘 강연회 등에서 진동으로 설정하지 않아 벨소리가 울려도 코 골며 자는 넘 휴대전화에 저장된 게임을 할 때 효과음을 줄이지 않는 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큰소리로 통화하는 배짱 좋은 넘 등이 셀리켓을 안 지키는 공공의 적입니다. 더보기
북고성과 남고성 우리나라에는 고성군이 두 곳 있다. 강원도에 한 곳, 경상남도에 한 곳 있다. 공식 행정구역 명칭이다. 일각에서는 북고성, 남고성으로 부른다. 북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남고성은 경남 고성군을 일컫는다. 더보기
사람잡는 청첩 문자메시지 일전에 휴대전화 SMS로 돌잔치 초대장이 날아왔습니다. 발신자 전화번호가 모르는 번호였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클릭할 뻔했지요. 휴대전화 소액결제제를 악용한 이른바 스미싱입니다. 무심코 클릭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가 전송되고, 전송 비용은 휴대전화 명의자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게 스미싱의 대표적 수법입니다. 결제 계좌가 타인 명의라면, 그 타인이 물어야 하고요. 소액 결제의 최고액은 30만 원입니다. 휴~ 보리 흉년에... 또 며칠 전에는 필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 직원인 양 필자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특별 혜택이라며 단말기 기변을 제안했지만 거절했습니다. 통신사 이름만 대고 XX사업부라던가 XX팀 아무개라는 '관등과 성명'은 밝히지 않아 수상쩍었기 때문이지요. 좋은 조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