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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김원중 사랑에 빠지다

Queen Yuna, 우리의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24)도 연애 대열에 합류했다. 

젊은 처자가 뼈 깍는 훈련을 장기적으로 하면서 언제 연애를 하나 싶었는데, 들끓는 젊은 피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행운의 사나이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이다.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Yuna Kim, 이젠 남의 눈치보지 말고 맘껏 즐기시길… 

 

김연아 측 관계자는 6일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빙상계에 따르면 김연아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3년째 열애 중이다. 빙상계 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열애 사실은 스케이팅계에서도 소수만 알고 있을 정도의 소식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 사이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원중 선수는 경복고→ 고려대→ 안양 한라를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대명 상무)에 소속된 에이스다. 훈남인 김원중 선수는 아이스하키 관계자들 사이에서 자기관리가 투철하고 남자다우며 믿음직스러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원중은 2009년 1월 배우 유건의 친구로 MBC 예능프로그램 ‘스친소(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었다. 당시 김원중은 키 180cm의 훤칠하고 다부진 체격과 잘생긴 얼굴까지 겸비한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원중은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2년에는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1에서는 한국을 B그룹 우승국으로 이끌었다.

 

한편 그 동안 두 사람은 김연아가 태릉선수촌에서 함께 훈련하는 틈틈이 외부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