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석장사씨름대회 들것 이송 후송 장외경기 씨름판 의료진 안전교육 환자이송 수칙 치어리더 금강장사 임태혁 태백장사 이진형 한라장사 백두장사 상주시청체육관 씨름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장사씨름대회 안전불감증 추석 연휴 둘째 날인 7일 추석 장사씨름대회를 보고 있는데 한 선수가 경기 중 갑자기 부상을 당했다.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신음소리가 중계석 마이크를 타고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씨름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한 순간에 온힘을 쏟아 부을 때가 많아 그만큼 부상을 크게 입을 가능성이 놓은 스포츠다. 그런데 고통을 이기지 못해 쓰러져 몸부림치는 이 선수를 장외로 옮기는 장면을 보고 열린 입이 닫히지 않았다. 심판이 잠시 부상 상태를 살피는 듯한 순간 흰색 가운을 입은 누군가가 화면에 잠시 나타났고 이어 붉은 티셔츠를 입은 두 사람이 선수를 일으켜 세우더니 그 중 한사람이 들쳐 업고 장외로 나갔다. 이 모든 것이 아주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 의료진의 진단도, 관계자끼리의 상의도 없었다. 그냥 그렇게 업고 나갔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