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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富동산/재테크/주식

안철수 대장주 변화 조짐보인다

안철수 대장주는 당연 안랩이다. 그런데 안철수 관련주 서열에 변화가 일고 있다. 안철수 주가 상승세가 주춤하는 사이에 부대장주인 써니전자, 다믈멀티미디어 주가와 오픈베이스 및 링네트, 매커스 주가가 올라 대장주 자리바꿈이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안랩 주가는 7~9거래일간 10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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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가가 치솟자 지켜보던 당국이 지난 27일 주가 급등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28일 안랩 측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당장 특별한 호재는 없지만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의 승리 기대감으로 무진장(?) 오른 것이다.

 

사랑도 변화는데 대장주는?

 

사실 영원한 대장주는 없다. 문재인 관련주도 오랫동안 DSRDSR제강이었지만 최근엔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의 탄력이 더 강해졌다. 파스(물파스 포함) 전문제약회사로 알려진 신신제약도 어느 날 갑자기 명함을 내밀었다. 고려제약도 만만찮다. 위험을 피해가는 게 인간의 본성이듯 많이 오른 종목을 경계하는 건도 주식투자자의 본성일 수 있다. 재차 강조하지만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손실을 피할 수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와 검찰은 정치인 관련주 150개 종목을 선정해 주가 급변동성을 모니터링 중이다. 모니터링에 걸리면 투자주의와 투자경고’, ‘투자위험을 공시한다. 이때부터 조심해야 한다. ‘주자 경고투자 위험단계에서는 코스닥시장본부가 거래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시에도 주가가 속등하면 단기과열완화장치를 발동한다. 이는 3거래일 동안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 매매만 허용하는 것이다. 그래도 테마가 강해 주가가 더 올라도 특단의 대책은 없다. 단기과열완화장치를 다시 발동하는 수밖에. 완전한 거래정지는 자본잠식으로 한진해운처럼 상장폐지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단기과열완화장치 적용 중에도 오르는 놈이 있지만 최소한 해당 3거래일 이상은 주의하지 않으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안랩 주가가 지난 27일 장중 13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자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는데도 답변 마감일인 28일 장중 138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더니 결국 종가는 10.51% 급락한 123500으로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본부의 막강(?)한 권한

 

현재 안랩은 ‘30분 거래 제한에 묶여있다. 안랩 주가가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에도 오늘 오르고 있는 건 문재인과 대선 후보 양강구도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안랩은 단기과열이다. 주가 급등 조회공시 요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한다.

 

 

 

써니전자, 다믈멀티미디어 다음서열은 매커스와 링네트를 꼽을 수 있다. 오픈베이스는 어제(29) 25.85% 폭등했고 링네트도 같은 날 12% 가까이 급등했다. 매커스는 5.7% 상승했다. 오늘 링네트는 13%, 다믈멀티미디어는 8%, 오픈베이스는 장중 많이 올랐다가 2.7% 상승한 6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안랩은 오늘 장중 1800원 하락하다 마지막 30분 간격 거래에서 9200원 올라 안랩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안철수 대장주에 변화가 있을지는 5거래일 정도 지켜보면 윤곽이 나올 것이다. 대선일이 59일이니 그 전까지는 개미투자자들이 좋아하는 변동성이 클 것이다.

 

마지막으로 써니전자의 경우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았으니 조심해야 한다. 비단 써니전자 뿐만 아니라 요즘 정치인 관련주는 하루 중에도 변동성이 극심하니 주의에 주의를 거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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