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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억울한 상식/속담/사자성어/관용구/고사성어/숙어

엄이도령 입광출착 육참골단 지록위마 읍참마속 후안무치 입광출착(入廣出窄) 들어가기는 쉽지만 나오기는 어렵다는 의미. 미국의 대학 시스템을 례로 들면, 미국은 대학 입학의 문은 넓지만 졸업은 엄격한 학점 관리 때문에 좁다. 반면 한국은 대부분의 대학이 입학하기 어렵지만, 입학하면 졸업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육참골단(肉斬骨斷) 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는 의미. 육참골단의 음과 훈은 肉(고기 육), 斬(벨 참), 骨(뼈 골), 斷 (끊을 단)이다. 얼마 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쉬운 우리 말로 할 것이지 나 원 참~~. 엄이도령(掩耳盜鈴)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뜻. 모든 사람이 그 잘못을 알고 있는데 얕은 꾀를 써서 남을 속이려 함을 이르는 말.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키며.. 더보기
이지난행 교각살우 노마지도 견마지로(고사·사자성어,속담-1) 너무 고르다가 눈먼 사위 얻는다 너무 많이, 오래 고르다 보면 오히려 나쁜 것을 선택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둑이나 장기에서 는 교훈과 같은 뜻. 마음 없는 염불 하고 싶지 아니한 일을 마지못하여 하는 것을 이르는 말. 인사 알고 똥 싼다 사리를 잘 아는 사람이 당찮은 행동을 하는 경우에 비난조로 하는 말. 이지난행(易知難行) 알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는 말. 노마지도(老馬知途) 늙은 말이 갈 길을 안다는 뜻으로, 연륜이 깊으면 나름대로 장점과 특기가 있음을 이르는 말. 또 경험이 많으면 나름 터득한 지혜가 있다는 말. 동의어 . 교각살우(矯角殺牛) 쇠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