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동메달 메달 플라자 엘리스 크리스티 박승주 조해리 김아랑 박승희 박세영 박승희 이한빈 공상정 안현수 1000m 심석희 이한빈 신다운 충돌 이호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승희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박승희의 경기를 녹화방송으로 보았다. 누가보아도 어이없고 슬픈 소식, 비보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선수의 실수로 박승희의 메달 색깔이 바뀌어 동메달에 그쳤다.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자신의 성취를 위해 수많은 날들을 비지땀과 부상의 고통 속에서 보냈을 것을 생각하니 억울해서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당사자에게는 미안한 표현이지만 측은하기까지 하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컥 화가 치밀었다. 평소에 없던 애국심이 솟구쳤다. 내가 언제부터 남을 배려하고, 애국심이 있었는지, 참 별일이다. 박승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을 황당하게 마치고 메달 플라자에서 KBS2 측과 인터뷰를 가졌다. 아래 내용처럼 답변한 것으로 기억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