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여성총통 홍슈즈 차이잉원 힐러리 클린턴 뤼슈롄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첫 여성총통 나올까? 대만의 총통선거는 우리의 대통령 선거(대선)와 같다. 흥미진진한 것은 두 여걸이 총리직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주인공은 훙슈주(洪秀柱·67·국민당) 입법원 부원장과 차이잉원(蔡英文·58·민주진보당) 주석. 홍 부원장은 체구는 작지만 매서운 언변을 쏟아내 '작은 고추'로 불린다. 흡~~ ^&^. 여자가 작은 고추라니 ^^. 하여튼 대만 총통 선거는 내년 1월 16일 입법위원 선거와 통합해 치러진다. 대만엔 그동안 여성 총통은 없었어도 여성 부총통은 있었다. 무려 8년 동안 재임한 뤼슈롄(呂秀蓮·70·민주진보당)이다.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 시절에 부총통직을 맡았었다. 현지 설문조사 결과 20~39세의 젊은 층은 차이잉원 주석을, 40세 이상의 유권자는 훙슈주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