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억울한 상식/생활/살림의 지혜

화장실 반짝거리게 하는 마법의 치약

눈 부 처 2013. 9. 16. 02:26

제목이 조금 과장 됐지만. 말로만 듣다가

실제 치약으로 세면대 수도 꼭지와 샤워기를 닦아보니

 스테인리스 부분이 모두 거울처럼 변했습니다.

 얼굴이 훤히 비쳐 화장이 가능할

 정도여서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작은 수고, 큰 기쁨.

 

오키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헌 칫솔에

 치약을 묻혀 스테인리스 부분을 닦아낸 뒤 깨끗한 물로

 다시 닦으면 끝입니다. 크롬 도금을 한 수도

 꼭지도 마찬가지 방법을 씁니다. 치약을

 다 쓰고 난 뒤 튜브에 남은 치약을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헌 칫솔을 이용하는 건

 평소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닦기

 위함입니다. 

 

오케이2 

 

반짝일 만큼 빛나는 건 치약에 함유된

연마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연마제로 인한 마모와

 벗김 현상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스테인리스에 비하면

 훨씬 약한 치아를 치약으로 매일 닦아도 이상이

없는 점을 상기하시면 됩니다.

 

 

이 반짝거림은 10~15일 정도

지속됩니다. 2주일에 한 번 정도 화장실을

 청소 안 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