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해 일이지만, 브라질의 매춘부들이 2014 월드컵 매춘 특수를 겨냥해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주요 언론들은 브라질 동남부 벨루오리존치의 매춘부들이 6~8개월 동안 진행되는 무료 영어수업에 등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벨로호리존테는 인구 540만으로 상파울로, 리우 데 자네이로에 이어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시다 비에이라 벨루오리존치 매춘협회 회장은 400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실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무료 영어교실은 지역별 매춘협회가 제공합니다.
협회 측은 또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이탈리어 수업 과정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춘이 합법인 나라에 매춘협회가 있는 건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