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富동산/재테크/주식

코스닥 관리종목도 17일부터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 코스닥시장 관리종목 매매방식이 17일부터 실시간 매매로 바뀐다. 현재의 30분주기 단일가 매매방식은 2009년 4월부터 적용해오고 있어 5년 만에 코스피시장과의 형평성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 유가증권시장 관리종목은 일반종목과 동일한 실시간 매매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간외단일가 매매도 기존의 30분 체결 주기(5회)에서 10분주기(15회)로 늘고, 호가공개 범위도 3단계에서 10단계로 확대된다. 시간외단일가 10분주기 15회 매매 체결시간 및 상·하한가 폭 보기 이 밖에 특정 종목 주가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돼 일반종목과 매매방식이 같아져 코스닥 관리종목 거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거래 또는 실시간 매매의 공식 용어는 접속매매다. 코스닥 관리종목.. 더보기
한중FTA 완성차 양허제외,자동차주 향방 한중 FTA가 10일 타결됐지만 완성차가 양허품목에서 제외돼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주는 10조원에 달하는 한전 부지 매입과 엔저현상이 겹쳐 지난 5일과 6일 장중 15만원 대가 깨지기도 했지만 한중 FTA 수혜 기대와 낙폭 과대 인식으로 어제까지 연 3일 큰폭 반등했다. 기아차와 현대글로비스는 4일 내리 상승했고 자동차부품주들도 따라 올랐다. 우선 양허(Concession)를 이해하고 갑시다. 외교통상에서의 Concession은 일정률 이상 관세를 올리지 않겠다는 WTO 회원국 간의 약속이다. 현재 완성차의 중국 관세는 22%. Concession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언쟁을 끝내거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양보, 양해를 뜻.. 더보기
주식 단타로 용돈벌기 끝나나? 국제엘렉트릭 상장폐지 그동안 남모르게 감춰두고 잔돈푼이지만 살금살금 재미를 보는 주식이 있었다. 전일 종가로 사서 다음날 상승 시점에서 파는 방식으로 성공률은 90% 정도였다. 단타로 용돈벌기에 딱 좋은 종목이었다. "주식 투자 성공률 90%가 어딨니? 그럼 너 떼돈 벌었겠네" 아니다. 서두에 밝혔듯이 잔돈푼을 먹었다. 역설적이지만 잔돈푼을 수익 목표로 했기에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었다. 이 같은 유형의 종목은 큰 돈을 투자한다고 수익률이 절대 정비례하는 게 아니다. 되레 적은 투자금이 수익률은 높다. 이 종목은 하루 평균 거래량 1만주 안팎일 때 발견(2000~3000주일 때도 종종 있었음)해 지켜보다가 거래량이 2만주 안팎으로 늘면서 시험적으로 몇 번 거래했는데, 기특하게도 최소한 과자값이라도 남겨줘 이후 타이밍을 살피면서.. 더보기
해성산업 단재완 회장은 누구인가 해성산업 주가가 6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 치면서 해성산업 회장 단재완 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재완 회장은 해성산업의 월급쟁이 CEO가 아닌 실질적인 오너로 알려졌다. 1947년 3월 서울생으로 경복고를 나와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부동산 관리회사, 자본금 49억원, 연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익 61억원. 해성산업의 지난해 실적이다. 당기순익이 영업이익의 2배, 매출액의 절반에 육박하고 자본금의 120%를 넘는다. 실적은 드물 정도로 짭짤하지만 소규모 상장사여서 그동안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했었다. 하루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인 날도 적잖은 점이 이를 입증한다. 쩜상(점상)과 쩜하(점하)가 아닌 이상 거래량은 투자자의 관심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쩜상 또는 점상: 시가와 .. 더보기
해성산업 6연속 하한가,이월드 6연속 상한가 명암 주식시장에서 한없이 잘 나가는 종목도, 한없이 죽 쑤는 종목도 없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깊은 골에서 허덕이다가 다시 산으로 오를 수도 있는 게 증시 생리다.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해성산업이 오늘로 6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단재완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해성산업은 건물관리업체로 지난달 13일 52주 최고가인 8만9500원에서 12일 2만9450원으로 추락했다. 지난해 자본금(49억 원)의 120%를 웃도는 61억 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매출액(130억 원)은 자본금의 260%이고, 당기순익은 매출액의 절반에 육박한다. 아나로그에 가까운 기업이 디지털 경영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탄탄한 기업이다. 상장주도 1000만주 미만이다. 2014/09/23 해성산업 단재완 회장은 누.. 더보기
한국증시의 치부 보여준 한국화장품제조 주식 17분 만에 15%나 곤두박질 한국화장품과 함께 화장품 테마주의 대장주로 위세를 떨쳐온 한국화장품제조가 어제 오후 단 17분 만에 15% 폭락했습니다. 요우커 방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그동안 폭등에 가까운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관광이 하루아침에 중단되는 것도 아닌데 급전직하하는 이상현상을 보였습니다. 오후 2시43분 15,600원(+12.2%)이던 주가가 3시엔 전일 대비 -4.7%인 13,250원으로 주저앉았습니다. 하한가로 정규시장을 마친 건 아니지만 15,600원을 기준으로 하면 하락률이 15%여서 실제 하한가와 다르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15%는 동시호가에서 650원 하락한 것도 합친 것입니다. 동시호가에 들어가기 직전 13,900원에서 4... 더보기
주식 시간외단일가 매매방식 변경 나만 몰랐나? 시간외단일가 매매 체결간격 10분, 상하한가 폭 ±10% 9월1일부터 시행 어제부터 시간외단일가 매매 체결방식이 달라졌지만 어제 처음 알았다. 아뿔싸!. 주식투자한답시고 나름 뉴스를 체크해 왔었는데 이게 웬 낭패람. 글쓴이가 괸심종목이 궁금해 관련 창을 열었더니 체결 횟수가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 혹시 HTS 오류인가 싶어 다른 증권사 HTS에서도 살펴보았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이럴 때 쓰라고 증권사 고객센터가 있는 게 아니겠는가. 서둘러 전화로 확인한 결과, 몇 가지가 달라졌다.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가 개편 내용을 발표한 뒤 28일 공지했으며 9월1일 시행에 들어갔단다. 달라진 내용을 비교하기 쉽도록 표로 정리해봤다. 시간외단일가 매매방식 변경 전후 비교(2014·09·01 시행) 변경 전 내용.. 더보기
홀로그램 대장주 찾으시나요? 홀로그램 관련주가 궁금하신가요? 어제 오전 갑자기 홀로그램 테마주가 급등했다. 한국큐빅이 쩜상(점상)을 치고 이어 지엠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컴투스 등 게임주들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들이 고점 논란으로 주춤거리는 틈을 타 차트 상 지루할 만큼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홀로그램(hologram) 관련주들에 오랜만에 햇볕이 든 것이다. 주식 투자의 내공이 쌓인 이들은 잽싸게 홀로그램 대장주와 홀로그램 테마의 강도 파악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홀로그램 관련주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위조방지 관련주라고도 할 수 있다. 입체 사진기술에 의한 입체 화상(畫像). 퇴직연금 테마에 묶인 증권주의 위세가 일일천하로 끝나는 조짐을 보이자 더 약발을 받았다. 주가 상승률로 보면 교보증권과 신영증권, 대우증권 외에는 27일의 탄력이 희석 되었다고 해도 무.. 더보기
금요일 주식 단타로 돈 좀 버셨나요? 금요일 단타 위험하다 오늘의 장이 종료되지 않은 장중에 오늘의 시황을 포스팅한다는 건 위험 부담이 크지만 대부분 오늘 같은 금요일에 깨지기 십상이어서 글 올려봅니다. 금요일은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고 특히 배트를 짧게 쥐어야 하는 날이다. 단타 고수들은 오전 9시 10분, 늦어도 9시 30분 이전에 매매를 한다. 수익률을 절대 높게 잡지 않는다. 고수들은 다른 요일에도 스윙을 짧게 하는 건 마찬가지다. 우선 장이 개장되면 즉시 개인과 기관, 외국인의 수급상황을 체크한다. 개인만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모두 사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고 있다. 코스피 경우 양(기관, 외국인)매도가 개인의 매수액을 이미 넘어섰다. 개인 매수액이 더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원래 포스팅할 계획이 없어 오전 11시 이전 상황은 캡처하지 않았다. 불.. 더보기
주식, 바닥에서 사서 상투에서 팔라고? 바닥에서 사서 상투에서 팔아라? 주식을 바닥에서 사서 상투에서 파는 것은 투자자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로망은 로망일 뿐 현실은 냉혹하다. 일부 주식 애널리스트들이 권하는 이 '환상적 방식'은 결과물을 놓고 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지나간 가격 차트를 놓고 상투와 바닥 지점을 알려주는 건 누워서 떡 먹기와 같다. 혹시 그들은 주식투자자의 로망을 자극해 자기들 잇속 챙기기에 급급하고 있지 않을까? 일정 기간의 주가 변동 결과(상투점과 바닥점)를 근거로 제시하면 듣는 사람, 특히 초보자에게는 더 달콤하게 들려 혹해지기 쉽다. 그러나 결과물 없이 바닥과 상투 지점을 똑 부러지게 제시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몇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다. 일부 애널은 자기는 알고 있었다는 듯이 (위 사진과 같은)특정 종목의 주가 추이.. 더보기
거래 재개 주식 함부로 달려들면 큰 코 다친다- 범양건영 거래재개 사례 말도 많았던 범양건영이 거래 재개 됐다. 범양건영은 이런저런 이유로 2년여 만에 매매거래정지가 풀렸다. 범양건영 거래 재개 첫날인 어제 시초가 점상은 아니지만 보란 듯이 상한가에 올라 주식투자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기간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잊고 있었을 것이다. chap1 거래 재개 뒤 급등 종목은 성급하게 거래하지 마라 필자는 관심은 있지만 매수하지 않고 지켜보며 공부를 하기로 했다. 거래 재개 종목이 급등 후 금세 상승 탄력을 잃는 것을 수 없이 본데다 범양건영의 재무제표 등의 상황이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장기간 거래 정지를 거쳐 거래 재개된 종목의 주가 등락을 점치기 어려운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기간이 길수록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에서 멀어진다. 그런데 증권사 HTS를 .. 더보기
거래량이 중요한 이유, 주가는 거래량에 달렸다 3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한진해운홀딩스 주가가 주저앉았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인적분할로 거래중단 23일 만인 지난 20일 재상장 됐으며, 이날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쳐 투자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더구나 거래량이 23일(6만3948주)과 24일(2만5609주)에는 급격히 줄어들면서 쩜상에 올라 매수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필자도 매수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안전 투자를 우선으로 하는 필자는 한진해운홀딩스 같은 쩜상 종목을 쩜상 첫날이나 이튿날까지만 매수하려고 시도한다. 어떤 종목이든 3일 연속 쩜상 뒤 매수하면 불안하기도 하거니와 설사 매수에 성공하더라도 손해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6~7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르는 종목도 간혹 있지만, 뒤늦게 잡았다가 물리면 큰 손실이 나는 건 자명하.. 더보기
주식 거래량 터지면 주가 변동성 커진다 특정 종목의 거래량이 터지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요인이 된다.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면(대량 거래) 매도, 저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면 매수 시그널로 간주하는 게 일반적이다. 장대 양봉에서 터지면 매수세, 장대 음봉에서 터지면 매도세라는 것도 주식 투자의 일반적 상식이다. 거래량으로 주가 향방을 분석하는 기법은 보조 수단까지 합쳐 수도 없이 많지만 모두 알지도 못하거니와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는 몇몇 기법도 제대로 들어맞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분석 기법은 앞날 예측은 정확도가 떨어지고 과거 분석은 예측보다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이 대목은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이유가 뻔하다. 궁핍한 애널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이 이유를 말해준다. 기법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골치 아파진다. 그 많은 기법들을.. 더보기
마이너스 PER, 어째 이런 일이 주식투자자라면 마이너스 PER을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PER(Price to Earnings ratio)는 주가수익비율로, 특정 종목의 주가가 EPS(주당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알려주는 지표다.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지만 마이너스 PER(­-PER)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퍼(per)를 더욱 이해하려면 EPS(Earnings per share)도 알아야 한다. eps는 주당순이익으로, 계산 방법은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다. 퍼 계산법은 주가/EPS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의 당기순익이 100억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000만주라면 주당순이익은 100억 원/10,000,000=1000원이다. 이 특정 기업의 주식이 현재 주당 1만원에 거래된다면 10,000원/1,000원=10이니 PER은 10배.. 더보기
매도잔량 매수잔량으로 안전주 파악하기 주식으로 돈벌기, 목표를 얼마나 잡아야 할까? 주식투자자들의 수익 목표는 천차만별입니다. 안전주를 선택해 정기금리보다 조금 많은 차익을 겨냥한 개미부터 위험하지만 상한가나 하한가 따라잡기 등의 방법으로 하루 만에 10% 이상의 차익을 노리는 개미까지 다양합니다. 투자 방법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교본(투자지침서)에 나와 있는 방법에서 나름대로 혼자(?)만 터득한 비법까지 다양합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투자의 정석' 같은 지침서에 쓰여 있는 내용은 누구나 그 책만 읽으면 알 수 있어 결국 똑같은 방법을 쓰는 개미들이 늘어나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주식투자를 제법 해봤다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호가 구간별 매도/매수 잔량이나 최다 등록/조회 순위를 참고로 그 종목의 주가를 예측하는데 꽤나 유용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