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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억울한 상식/시사 + 토막상식

중국엔 상속세가 없고 독일엔 남녀혼탕이 있다

독일과 러시아는 대학 등록금이 없다. 대학등록금이 비싼 순서는 미국 〉 일본 〉 한국이다.

 -  하지만 미국은 등록금이 비싼 만큼이나 장학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선불'내고 다시 많은 금액을 돌려받는 셈이라 실제로는 알려진 만큼 비싸지 않다. 자국인 학생에게는 주는 장학금을 외국인 학생에게는 주지 않는 나라도 많다.  

 

 -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유별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너나할 것 없이 무턱대고 대학 가는 건 꼴불견. 서울 사는 사람이 대학 간판 따러 지방 소도시 내려가기도. 여학생의 경우 위험까지 감수. 그까짓 종이 한 장(졸업장)이 뭐길 래 그러는 건지 꼴사납다.

 

 -  독일인은 목욕문화가 발달됐던 로마인의 후예답게 아직도 온천을 중심으로 한 남녀 혼탕이 있다. 남녀가 훌러덩 옷을 벗고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온천을 즐긴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이성의 나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경찰 신세를 져야한다. 어릴 적부터 온천문화에 익숙해진 독일인과 달리 혼욕 시 남자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여자들만의 날'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일본에도 남녀 혼탕이 있어 노소를 불구하고 남녀 혼욕이 가능하다.

  

중국은 남녀평등 인식이 이미 뿌리를 내렸다. 맞벌이 부부도 약 90%에 달한다.

 -  후진국인 줄만 알았는데 뜻밖. 알고 보니 가정경제와 자녀 교육문제에서 비롯된 현상.

 

러시아와 중국은 상속세가 없다. 부모와 자녀 간이든 부부 간이든 한 푼도 없다.

 -  세원 포착을 위해 눈에 불을 밝히고 있는 우리나라는 최고 세율이 50%나 된다. 

 

러시아는 집을 가족 공동명의로 소유할 수 있는데, 가족 나이 제한이 없어 갓난아기도 가능하다.

 - 우리나라에서는 사전 상속, 사전 증여로 간주돼 소득 출처와 근거를 소명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부족하면 세금을 내야한다. 갓난아기는  소득 출처 등이 불명해 공동명의가 불가능하다.

 

러시아에서는 낯선 사람을 보고 웃으면 비웃는 것으로 간주하고 기분 나빠한다. 이성 간이건 동성 간이건 마찬가지다. 또 생면부지의 남자가 다른 남자를 쳐다보면 째려본다고 생각한다. 

 -  러시아인은 남녀 모두 무뚝뚝하다. 대부분 웃음기 없는 표정이다. 심지어 엄마가 자녀에게도 해야 할 말만 거의 명령조로 한다.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태국인과는 영 딴판이다.

 

이상은 종편 TV조선의 '국제아파트' 3회 내용임. TV조선  채널 번호는 서울 기준 19번이고 검은 글씨 내용은 글쓴이 생각이나 주워들은 풍월임. 방영 중간부터 시청해 아쉽지만 그래도 유익한 정보 수두룩. 하지만 외국인 출연진 개인별로 모국을 보는 생각과 가치, 판단 기준, 성장 환경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함.    

 


 

-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맛은 돈맛이다.

-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검소한 사람이다. 부자는 검소하다는 명언과 같은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