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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富동산/재테크/주식

사물인터넷 테마주 사물인터넷 대장주

요즘 증시에서 3D 프린터, 비트코인(인터넷상 가상 화폐)에 이어 라이파이, 사물인터넷 테마가 관심을 끌고 있다.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테마군 가운데 효성ITX는 그제와 어제,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라 부러움을 샀다. 그저께는 사물인터넷 관련주 가운데 4개 종목이 상한가였다. 이 4개 종목 중에는 적자기업도 있다.

  

사물인터넷이란?

 

유무선 통신 장비를 이용, 사물과 사물 사이에 인간이 구체적으로 개입하지 않아도 통신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현재처럼 인간이 주도적으로 조작하거나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앞으로는 센서나 통신 기능이 내장된 기기들이 스스로 인터넷으로 연결해 주변 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다른 기기와 주고 받으며 합리적 결정까지 할 수 있다. 초기 설정은 인간이 하지만, 이후엔 네트워킹과 정보 처리, 센싱 등의 시스템이 알아서 돌아가 인간에게 도움을 준다 

 

 


 

테마주는 반드시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테마주는 한 번 불이 붙으면 기업의 실적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종목이 치솟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바이오 테마 관련주, 대선 테마주, 조류 독감 관련주 등을 되짚어보면 알 수 있다.

 

새로운 테마가 형성됐을 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특히 자본금과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주가 가장 먼저, 크게 움직인다. 시가총액이 적은데다 대부분 주가가 낮아 쉽게 가격 급변동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력'의 입김이 작용하기 수월해서다. 반면 대형주는 무겁다. 대부분 주가가 높아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데다 '보이지 않는 세력'도 웬만한 자금 동원력으로는 장난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  관련주>

 종목

 참고 내용 

 효성ITX

 컨택센터 및 클라우드서비스, CDN 등 제공

 한국전자인증

 인증서비스 아웃소싱 및 인증솔루션 사업

 위즈정보기술

 유비쿼터스 인프라 환경 기술의 필수요소인 IPV를 병원에 적용

 지엠피

 RFID태크의 안테나를 인쇄방식을 이용해 저가 및 대량 생산체제 구축

 알파칩스

 시스템반도체 개발 전문 업체

 유비쿼스

 스위치, VDSL장비, FTTH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비츠로시스

 스마트인프라사업 영위

 다산네트웍스

 네트워크 통신장비 개발, 생산업체

 누리텔레콤

 무선통신솔루션 전문업체로 원격 자동검침시스템에서 높은 경쟁력 보유

 모다정보통신

 사물지능통신 단말플랫폼, 통신모듈 개발

 기가레인

 국내 유일의 모바일용 RF커넥티비티 공급 업체

 엔텔스 

 SK텔레콤에 M2M솔루션을 공급한 실적 있음 

 SK텔레콤

 M2M 중심의 IPE시장 공략

 LG유플러스

 보급형 LTE전용 M2M모듈을 출시하는 등 개발의 편의성을 도모

 KT 

 와이브로 네트워크 기반의 버스관리시스템 등 진행

 

에스넷, 큐브스, 오픈베이스, 코콤, 아이앤씨, SGA, MDS테크도 사물인터넷 테마주 그룹에 진입했다. 위 표의 종목들과 함께 실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쓴이가 보기엔 기가레인, 효성ITX, MDS테크 등이 지난해 실적이 양호했다. 초기엔 효성ITX가 대장주였는데, 기가레인으로 옮겨 갔다가 에스넷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 에스넷은 대량 거래되면서 상한가 또는 상한가에 근접하는 일이 종종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알파칩스 관계자의 솔직한 발표 관련 글 보기

 

 

특히 어제도 상한가를 친 한 건설주는 1년(52주) 사이 최저가 2800원에서 최고가 5만원을 살짝 넘었다가 현재는 68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 종목 10년 이래 최고가는 81만원(2007년 6월)이다. 2012년 말 기준  적자 금액이 자본금의 5배를 넘는다. 이런 것이 대표적 테마주, 재료주다.

 

한 IT 관련주는 52주 최고 3만원에서 1만2000원 사이를 오락가락하다가 어제 1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자의 이니셜은 B, 후자는 P(해당 주들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이니셜만 표기) 다.

 

사물인터넷 테마주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이 글을 읽는 블로거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은 테마주는 타이밍만 잘 맞으면 수익이 엄청 크게 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커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테마주를 매수하려면 대장주를 잡아야 리스크가 적음을 잊지말자.

하락세에 대비해 실적도 반드시 챙기자. 실적이 불량하면 하락 추세에서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과연 어느 종목이 IoT 대장주가 될까?

사물인터넷 관련주는 하루이틀 사이에 지나가는 바람은 아닐 것 같은 예감이다. 조정 기간은 거칠지언정…

 


아래는 지난 4월 10일과 16일 추가로 올린 것입니다. 반은 자랑질일 수도 있음.


 

어느날 필자 블로그의 유입로그를 보니 '많이본글' 마크가 찍힌 '사물인터넷 대장주'가 부쩍 늘기 시작했습니다.

필자 블로그는 페이지 당 글이 20건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건이 많이본글이어서 흐믓합니다.

 

  티스토리 '작은 미소의 힘'블로그 유입로그 많이본글 현황.

 


 

그래서 유입 로그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많이 본 글' 중 가장 위에 있네요. 영광스럽게도.

 

다음 '많이 본 글' 중 가장 위에 등록된 사물인터넷 관련 글.

 


 

이번엔 네이버로 이동했습니다. 맨 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앞쪽에 노출돼 있네요. 맨 첫 페이지에만 노출이 되어도 감사, 감사, 또 감사지요.

 

네이버에 등록된 사물인터넷 대장주 글.

 


 

"혹시 네이트에는?" 하는 생각에 서둘러 들렀더니 기분 좋게 '많이 본 글' 최상단입니다.

 

네이트에도 사물인터넷 대장주 글 1위에.

 

 


 

그럼 줌(zum)에는? 두 번째네요.

검색 결과 많은 분들이 보고 있다는 판단 아래 주식 관련 글 포스팅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필자가 아는 얄팍한 상식이나마 더 많이 공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추가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음, 네이트, 줌 등에는 '통합검색'에 올라 있는데 네이버에는 '블로그'에 올라 있어 조금 섭섭. 

 

 

줌에도 올려져 있는 사물인터넷 대장주 기사들.

 


 

구글에도 유입로그를 클릭해 추적해 보니 다행히 첫 페이지에 노출돼 있네요. 그런데 왜 필자의 글은 제목 앞에 필명이 들어가 있는지 아리송합니다.   

 

 

 


 

사물인터넷 정의를 읽어도 대부분 개념 파악이 쉽게 되지 않는다. 그것이 테마를 형성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알 듯 모를 듯한 것이 테마주의 생명이다. 어떤 테마나 똑같다. 

"사물인터넷이 뭐야?"라고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할 때가 선취매할 때다.

 

막연함과 관련 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 신비스러움, 돈을 따고 싶은 투자자의 욕망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면 강한 테마가 형성된다. 정의가 파악되면 테마는 시들해진다. 

 

바이오, 게놈지도, 태양광, 태양열 테마 등 과거 뜨겁게 증시를 달군 테마를 뒤돌아보면 알 수 있다. 당시 제약주들이 얼마나 요란했는가. 특히 황우석 교수 관련주를 돌이켜보라. 이후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바이오제네릭(bio-Generic) 테마가 잠시 그 자리를 차지했었다. 

 

 글은 정보 공유 목적으로 올렸으며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절대 일반화될 수 없으며 최종 투자 판단은 게시 글을 열람한 방문자에게 있습니다.

라이파이와 비트코인 테마주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뭐가 뭔지 통 알 수 없없던 바이오에 대한 개념이 희미하게나마 잡히기 시작하면서 상승 추세가 점차 꺽이더니 시밀러 관련주와 제네릭관련주로 잠시 매수세가 옮겨갔었다. 

 

이번엔 황사 관련주를 보자. 해마다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잔뜩 포함된 황사가 날아올 때 반짝하고 만다. 황사의 정의는 쉽게 다가와 막연한 기대감도 신비감도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에 비추어 보면 아직 개념이 아리송한 사물인터넷 관련주는 앞으로 더 갈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처럼  인간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임을 고려하면 아주 기나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처럼 진화를 거듭할 때마다 적잖은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끌 것이다. 끝으로 이 글은 사물인터넷 관련주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테마를 설명하자는 취지다. 

 글은 정보공유 목적으로 올렸으며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게시 글을 열람한 방문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