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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복지/경제/경제

국내 첫 공영홈쇼핑 아임쇼핑 탄생…공영홈쇼핑 역할 기대 공영홈쇼핑이 약 11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국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둥지를 튼 공영홈쇼핑 방송의 채널 명칭은 이다. 국내 첫 공영홈쇼핑 아임쇼핑 개국으로 홈쇼핑 채널 수는 총 7개로 증가했다. 다시 말하면 아임쇼핑은 제7의 홈쇼핑이다. 아임쇼핑의 특징을 살펴보면 1. 위탁판매 수수료가 기존 TV홈쇼핑보다 적어 착한 소비자 가격을 기대해봄 직하다. 2. 중소기업은 자기 회사 제품 홍보 비용 부담이 적어 낮은 가격에 위탁판매를 의뢰할 수 있다. 3,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4. 판매 상품이 월 평균 400개로, 기존 홈쇼핑 300개보다 약 33%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5.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농가·중소기업·소비자 보호에 사용. 이니 일단 믿어볼 수밖.. 더보기
면세점은 과연 화수분인가? 신규 면세점 허가 서울 3곳과 제주 1곳, 총 4개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기업은 21개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그동안 면세점 17개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다. 합작법인을 포함하면 24개 업체가 참여해 면세점사업 경쟁은 과열 양상이다. 참여 기업들이 그만큼 면세점의 성장·수익성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화수분은 설화 중 하나로 재물이 자꾸 생겨서 써도써도 줄지 않는 단지다. 29개까지 늘어났던 면세점, 반절 이상인 17개가 사라졌다. 이래도 황금알 낳는 거위? 그동안 면세점이 과연 기업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역할을 해왔을까? 시내 면세점은 1980년대 후반 29개가 난립된 이후 절반 이상인 17개가 폐업하고 12개만 살아남았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 전.. 더보기
은행에 태풍급 여성파워 우리나라에도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다. 국내 최초는 물론이고 기업은행 52년 역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57세의 권선주 IBK 기업은행 부행장이다. 낙하산이 아닌 내부 승진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 반영이 기대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가 어제 권 부행장의 은행장 임명을 제청했으니 대통령 임명 절차만 남은 셈이다. 권 기업은행 은행장 내정자는 1978년 입행한 공째 출신으로. 조준희 현 은행장에 이어 공채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은행장 자리에 앉게 된다. 권 차기 은행장은 카드사업본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 기업은행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요 프로필 1956년생, 57세 경기여고(1974년), 연세대 영문과(1978년) 졸업 중소기업은행(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