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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화제/연예/엽기/유머

스마트폰 비번이 여친과 사귄 횟수라니 20대 후반의 친구가 생전 처음 핸드폰을 구입했다. ET 수준이다. 못생긴 친구의 최신 스마트폰 기능이 궁금해 주물럭거리는데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다. 비번이 뭐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살아오면서 여자 친구와 사귄 횟수라며 가르쳐주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0000을 누르니 비번이 풀렸다.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1시간은 배꼽을 잡고 웃은 것 같다. 더보기
홍대 곱창집 요절복통 카피 젊음의 거리 홍대. 이곳에 재치 넘치는 카피가 있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곱창집인데 이니셜이 KCP였던가. ㅋ ㅋ 너무 짧은 치마 대환영.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 실내 구토하는 사람, 실내 구타당합니다. 재미 폭발이다. 얼핏 보면 피식 웃음을 자아내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하면 나름 철학이 담긴 문구다. 홍콩 가고 싶어 하는 처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일수도. 근데 홍콩이 뭔지 아는 처자만 손 들기. 기막힌 할인 조건. ㅎㅎ 김연아처럼 트리플 악셀하고 입장하면… 홍대역 9번 출구부터 비키니 입고 기어오면… 여친 겨털이 남친 겨털보다 길면 50%다. 최고 할인율이다. 단, 여친 겨털이 5cm 이상일 때만 적용. 가장 재미난 건 이다. 남친 체인지 빈번한 처자와 남친 여러 명 거느린 처자를 위한 쥔장.. 더보기
떡장수가 된 과부 떡장수가 된 과부 사랑하는 남편을 일찍 여윈 젊은 아내가 아이들과 먹고 살기 힘들어 떡 장사를 시작하더니 웬만큼 자리가 잡혔다. 그 사이 아이들은 성장해 성인이 되었다. 어느 날 엄마의 일을 거들어주던 시집간 딸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힘드시죠?”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그래, 힘 들긴 해. 너희 아버지가 살아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갑자기 돌아가신 네 아버지가 그리워지는 구나” “아빠는 어떤 분이셨어요? 가게 일은 잘 하셨어요?” “그럼, 잘 하셨지. 특히 낮이나 밤이나 떡 치는 일이라면 최고였단다” 클럽애선 뒤를 조심하라 (오고간 문자 메시지 내용) "자기 어디야~용?♥" "응~ 집에 그냥 있어. 넘 피곤해서 이제 잘라공♥ ♥ 자기는 모해?" "클럽인데, 네 뒤에서 춤추고 있어" "… …" 더보기
빵 터지는 사훈, 파격적 사훈 社訓 下 機 實 音 官 頭 等 加 下 機 朝 音 下 等 加… 소리(音)나는 대로 읽으면 '하기실음 관두등가 하기조음 하등가'다. 뜻(訓)은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하기 좋으면 하라'란다. ㅋㅋ 엉터리지만 재미는 넘친다. 하지만 이런 사훈은 세상 어디에도 있을 리 없다. 더보기
여비서의 조건 인사부에서 여비서 3명을 선정해 사장에게 올렸다. 사장이 면접시험에 앞서 각자 자신의 특기를 적어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 첫 번째 처자는 - '1분 동안에 단어 60개를 타이핑할 수 있으며 항상 출근 시간을 어김없이 지킵니다' 라고 썼다. - 두 번째 아가씨는 - '1분 동안에 100단어를 속기하며 잔꾀를 절대 부리는 일 없이 성실합니다' 라고 써냈다. - 마지막으로 세 번째 아가씨는 - '먼 발자국 소리만으로도 사모님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라고 썼다. 사장은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세 번째 아가씨를 비서로 즉시 채용했다. 더보기
희한한 표석 이상야릇한 표석. 자칫하면 오해 받겠네! 이상한 상상을 했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야동쟁이 ㅋ 더보기
콘돔 고르기 ☎ 띠링~ 띠링~ ☎ 야, 오늘 우리 가게에 한 커플이 콘돔 사러 왔는데 웃기더라 "그게 뭐, 어쩌라고?" 콘돔 진열대에서 머뭇거리던 남자 애가 여친에게 "어느 콘돔이 더 클까?'라고 물으니까 여자가 귀찮다는 듯이 "네 꺼보다는 모두 크니까 그냥 아무거나 고르라더라" "웃음 참느라 죽을 뻔했어 ㅋ ㅋ" 더보기
얼마나 웃길까? - 김밥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 김밥천국 - 인디언 추장보다 더 높은 사람은? → 고추장 - 세상에서 가장 일찍 자는 사람은? → 이미자 - 이미자+이미자는?→ 사미자 - 원더걸스가 좋아하는 쌀은? → 텔미(米) - 청소하는 아가씨를 세 글자로 줄이면? → 청소년 - 청소년이 옥상에서 떨어지면? → 비행청소년 - 신사는 자기를 뭐라고 소개할까? → 신사임당 -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 나이야 가라 폭포 더보기
오빠 믿지? 선남선녀 커플이 도시의 어스름한 달빛 아래 숙박업소 앞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오빠 못 믿니?" "믿지만, 그래도 여긴 좀..." 여성은 고개를 떨군 채 땅만 보며 가느다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얼굴 보고 얘기만 하는거야. 결혼 전엔 절대 니 몸에 손 안 댄다고 약속했잖니." "요즘 찜통 더위잖니. 시원하게 냉방된 방에서 더위도 식힐겸... " "나도 오빠랑 같이 있고 싶기는 해, 정말 얘기만 할 거지?" 여자는 오빠가 못미더워 다짐을 받았습니다. "못 믿긴...한 번만 믿어봐" 얼마간 침묵이 흐른 뒤 꽤나 근사해 보이는 숙박업소가 이 커플을 흡입했습니다. . . . 이후 꽤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 . . 어느 단칸방 벽에 걸린 액자의 유리에 비친 풍경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본 듯한.. 더보기
29만원밖에 없다더니... “나 이제 전 재산 28만원 남았어.” 전직 대통령의 설화(說話)와 설화(舌禍) 지금은 권좌에서 물러나 별로 하는 일 없는 모 전직 대통령이 오랜만에 그린 행차를 했습니다. 간만이어서인지 구슬땀을 흘리며 신나게 퍼팅질을 했습니다. 라운딩을 하며 “나이스 샷” 찬사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 그는 넓어지는 코 평수를 관리하며 혼잣말로 “음~ 나 아직 살아 있네”를 연발했습니다. 신이난 그는 캐디에게 팁을 주었습니다. 통 크게(?) 1만원이나 주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나 이제 전 재산이 28만원 남았어.” 누가 그 말을 믿을까요? 전 재산이 29만원인, 아니 28만원뿐인 그가 지금도 돈을 펑펑 쓰고 있는데... 설화(說話)에 나오는 화수분이라도 감춰두고 혼자만 재물을 꺼내 쓰고 있는지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