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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휴스턴 유니폼 입을까?

추신수 선수,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까?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박 계약이 기대된다.

 

텍사스 레이저스든, 뉴욕 양키즈든, 휴스턴 애스트로스든

어느 팀 유니폼을 입더라도 최소 1억 달러를 이미 확보했다.

내년이면 32살이 되는 대단한 코리언이다.

 

미국 언론들은 연일 추신수 행선지를 나름대로 전망해 보도하고 있다.

추신수의 행선지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현지의 한 유력 일간지는 어제 윈터미팅 마지막 날 휴스턴이 추신수를 영입하려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7년, 1억53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을 희망하고 있지만 구단들은

난항을 표하고 있다. 대부분의 구단이 5년 정도를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에게 7년 계약을 제시한 팀은 휴스턴일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의 제프 루나우 단장은 출루율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올 시즌 리그 출루율 2위에 오른 추신수에게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휴스턴은 팀 전력이 최악이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에 무게가 실리는 팀이다.

추신수의 야망에 우승 가능한 팀이 포함되어 있다면 휴스턴의 유니폼을 선택하기 힘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