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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화제/연예/엽기

여성 연예인 수십명 성매매 의혹

  

 

톱스타급을 포함한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성매매 정황이 포착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또 한 번 연예계에 거센 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도박 사건을 비롯해 마약, 성상납, 치정, 폭력 등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일은 그다지 드물지 않게 발생해  왔지만, 이번 성매매 사건은 정상급 여성 연예인과 유부녀 연예인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충격을 준다.

 

성매매 정황이 포착된 여성 연예인은 미인대회 출신 탤런트 A씨와 과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B씨 등 수십 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혐의가 모두 사실로 밝혀지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수도 있다.

 

이들은 기업체 임원, 벤처사업가 등 재력가 남성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성매매에 참여한 연예인이 30여명에 이른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일부 여성 연예인들은 이미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매매(매춘)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직업 가운데 하나다. 성매매 유형은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생계형 성매매라면, 누가 봐도 진정한 생계형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오고간 금액의 규모로 보아 생계형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수십 명 중 생계형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다만 남다른 미모와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 몸을 밑천 삼아 한몫 챙기려고 했다면 이해는커녕 지탄받아야 마땅하고, 연예계에서 매장 당해도 싸다.

꼴뚜기 때문에 어물전(연예계)이 망신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성매수 남성들에게는 "돈 쓸 곳이 그렇게나 없냐?"고 묻고 싶다. 억대의 돈을 아까운 줄 모르고 자신의 삐뚤어진 욕구를 채우기 위해 쓰면서, 한겨울에도 연탄 살 돈이 없어 단칸방에서 꽁꽁 언 동태처럼 지내는 달동네 빈민을 위해 얼마나

내놓았는지도 묻고 싶다.

 

소위 오입에 쓰는 억대의 돈을 정상적으로 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땀 흘리면서 성실하게 돈을 번 사람은 그 돈의 가치를 알기에 절대 헛된 곳에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부동산 졸부거나, 로또 1등의 축복을 받았거나,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았더라도 평범한 시민으로서는

상상조차 못할 작태다.

그래서 또 묻고 싶다. "그 돈이 검은 돈의 일부가 아닌가?" 라고.

 

한편 한 대형 연예기획사 관계자에 의하면 A씨와 B씨는 활발하게 연예 활동할 때도 꾸준히 성매매 의혹이 나돌았던

인물이며, 드라마 캐스팅 등에 있어서 일명 ‘몸 로비’를 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특히 미인대회 출신 A씨는 현재 유부녀이고, B씨는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해 와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이 연예인들의 성을 매수한 혐의가 있는 남성들도 조만간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 남성들은 말 그대로 "지금 나 떨고 있니?"라고 묻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끝으로 억울한 피해자나 명예훼손은 없어야 한다. 언론도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잊지 말고 보도함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